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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간 전망] 최근 19승2패의 삼성, 2승19패인 KIA와 붙는다

2010 프로야구가 이번 주중 3연전을 끝으로 올스타전 휴식기에 들어간다. 24일 대구구장에서 올스타전을 치른 뒤 27일 후반기 레이스가 재개된다.

최근 한 달간 정반대 행보를 한 삼성과 KIA는 20일부터 광주구장에서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펼친다. 최근 21경기에서 삼성이 19승2패를 거둔 반면, KIA는 2승19패를 기록했다. 삼성이 상승세를 이어갈지, KIA가 추락을 끝내고 기분 좋게 후반기를 시작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프로야구 초창기부터 명문 구단의 명맥을 이어온 KIA와 삼성은 지난해 시즌에서 극명하게 명암이 엇갈렸다. KIA가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사이 삼성은 13년 만에 포스트시즌 탈락의 충격에 빠졌다.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KIA가 삼성에 13승6패로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올 시즌 개막 후 3개월도 안 돼 양팀의 처지가 뒤바뀌고 말았다. KIA가 지난달 18일부터 16연패에 빠졌고 닷새 뒤에는 삼성의 12연승이 시작됐다. 지난 8일 삼성의 연승이 끝나자 하루 뒤 KIA가 가까스로 연패를 마감했다.

이후에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삼성은 지난주 두산에 한 경기만 졌을 뿐 4승을 거뒀고 KIA는 한화전 2연승 후 다시 4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2위까지 치고 올라왔으나 6위로 추락한 KIA는 4위 롯데와 다섯 경기, 5위 LG와 3.5경기 차를 어떻게 줄일지 막막하다.

하지만 이번 주 중 3연전 결과에 따라 양팀의 분위기가 또 바뀔 수도 있다. 삼성에 KIA는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다. 두 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삼성은 6승4패로 약간 앞서 있을 뿐이다.

경기 초반 흐름을 좌우할 선발투수 능력에서도 KIA가 뒤지지 않는다. 20일 첫 경기 선발로 김희걸을 예고한 KIA는 양현종과 콜론을 3연전에 쓸 수 있다. 삼성은 나이트와 배영수·장원삼으로 맞선다. KIA는 안지만·권혁·정현욱으로 이어지는 삼성의 막강 불펜이 가동되기 전에 기선을 제압해야 한다.

한편 2위 탈환을 노리는 두산과 4위 진입에 사활을 건 LG가 벌이는 잠실 라이벌전도 전반기 피날레 카드로 손색이 없다. 올 시즌 85경기 만에 59승을 기록한 SK는 서울 목동구장에서 넥센을 상대로 역대 최소 경기 60승(1985년 삼성·89경기) 신기록에 도전한다. ‘홈런 공장’ 대전구장에서 펼쳐질 홈런 1, 2위 이대호(롯데·28개)와 최진행(한화·24개)의 맞대결도 관심거리다.

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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