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신재생에너지 수출 작년의 2배

태양광 소재인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OCI(옛 동양제철화학)는 올해 상반기 4억2000만 달러어치의 관련 소재를 수출했다. 지난해 상반기 수출 물량(2억2000만 달러)을 훌쩍 뛰어넘었다. 신재생에너지협회 민영재 팀장은 “수요가 늘어날 것을 감안해 미리 설비를 증설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올 들어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관련 장비의 수출과 수주가 크게 늘었다. 19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수출기업 80여 곳의 올 상반기 수출액은 21억4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액(10억 달러)의 2배며, 지난해 전체 수출액(20억4000만 달러)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분야별로는 태양광 발전이 지난해 상반기 8억8000만 달러에서 올해 상반기 18억 달러로, 풍력이 같은 기간에 2억6000만 달러에서 3억4500만 달러로 늘었다.

향후 수출을 가늠하게 하는 수주액도 큰 폭으로 늘었다. 올 상반기의 신재생에너지 수주액은 대형 신재생단지를 수주한 데 힘입어 지난해 상반기(12억 달러)의 6.8배 수준인 82억5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풍력 부문은 지난해 상반기 2억7000만 달러에서 올 상반기 65억9000만 달러로 늘었고, 태양광은 같은 기간 8억7000만 달러에서 16억5000만 달러로 늘었다.

신재생에너지의 수출 호조는 선진국이 정책적으로 그린 시장을 키우고 있는 데다 글로벌 경기도 회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태양광의 경우 독일 등 유럽이 태양광 발전소를 경쟁적으로 설치하고 있고, 미국·일본·중국 등도 내수시장을 키우고 태양전지·태양광 모듈의 생산능력을 확충하고 있다. 풍력은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풍력 부품의 수요가 커지고 있는 덕을 본 것으로 지경부는 분석했다.

서경호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