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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코리아 경영품질대상] 글로벌 경쟁력 위한 리더십 빛났다

올해 8회째인 ‘포브스코리아 경영품질대상(Forbes Korea Excellence Award)’에서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사장과 윤철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이 리더십 부문 대상을 받았다. 김영재 스카이72 사장은 사회공헌,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고객감동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동수 한국수출입은행장은 녹색성장, 김광현 코스콤 사장은 노사화합, 노대래 조달청장은 공공혁신 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상은 우수한 경영 방식과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알려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자는 뜻에서 한국품질경영학회(회장 김태규)와 포브스코리아(대표 심상복)가 함께 만들었다. 시상식은 20일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태규 학회장은 “이번 수상 기업 및 기관들은 경영품질 분야의 베스트 프랙티스들”이라 고 밝혔다.



정리=남승률 포브스코리아 기자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출의 숨은 공신



공공 리더십 부문-윤철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장




윤철호 원장은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출의 숨은 공신이다. 윤 원장은 한국 정부가 원전 수출 계약을 하기 전에 UAE의 원전 규제기관 대표를 다섯 번이나 만나며 한국 원자력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렸다. 그는 국제원자력학교를 만들어 지난해 24개국에서 온 122명을 교육해 ‘원자력 한류’에 앞장섰다. 직원과 의사 소통 도 남다르다. 경영에 관한 세세한 사항을 ‘윤철호의 공감 노트’라는 e-메일로 직원들에게 알리고, ‘뻔뻔 한 만남’이라는 토크쇼를 만들어 직원들을 만난다.






대기업과 손잡고 농산물 현지 가공



고객감동 부문-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해마다 장마가 시작될 무렵이면 홍문표 사장과 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은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다. 전국의 저수지·양수로·배수로·둑 등을 점검하고 농민과 만나 고충을 듣는 강행군을 하기 때문이다. 홍 사장은 “자신과 직원들이 고생하는 만큼 농어민이 편안해진다”고 말한다. 대기업과 손 잡고 농산물을 현지에서 직접 가공하거나 태양력·풍력 같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농어촌의 미래 수익원을 찾는 것도 그가 하는 중요한 일이다.






노사화합으로 조직 안정 … 사상 최대 매출



노사화합 부문-김광현

코스콤 사장




국내 비정규직 문제의 대표 사례로 꼽히는 코스콤(옛 한국증권전산) 노사 분규는 2008년 말 475일 만에 극적으로 해결됐다. 김광현 사장은 회사 앞에서 진을 치고 추위에 떨고 있는 직원들에게 손난로를 나눠주며 대화를 시작했다. 그는 노조를 파트너로 인정하고 회사의 재도약을 위해 서로 조금씩 양보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노조도 김 사장의 진정성을 받아들였다.






직원 이름 다 외운 맏형 같은 CEO



일반 리더십 부문-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사장




1999년 이 회사를 맡은 이영관 사장은 신입사원 때부터 26년간 구미공장에서 근무한 전형적인 이공계 CEO다. 직원들에게 맏형 같은 존재이자 롤 모델인 그의 리더십 핵심은 소통과 솔선수범이다. 그는 현재 1030명인 임직원이 800명 규모이던 때까지는 직원 이름을 다 외웠다. 그는 “사장이 앞장을 서야 직원들도 따르고 다른 방향으로 나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의 올해 영업이익 목표는 1200억원. 이 사장은 “1800억 달성은 무난할 것 같다”고 말했다.






‘러브 오픈’으로 자선기금 40억 모아



사회공헌 부문-김영재

스카이72 사장




스카이72 골프클럽의 김영재 사장은 “즐김의 골프를 나눔의 골프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반바지 라운딩, ‘100돌이’ 전용 샤워 박스 등 기발한 아이디어와 이벤트로 골퍼의 인기를 끈 그는 2005년 개장과 더불어 ‘스카이72 러브 오픈’도 개최했다. 한 해 동안 자선기금을 마련해 해마다 11월에 전달하는 이 행사에서 지금까지 40억7000만원을 모았다. 지난해에는 한국프로골프(KPGA) 2부투어 격인 ‘스카이72투어’를 창설해 한국프로골프계의 저변 확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태양광·풍력 등 녹색산업에 저리 융자



녹색성장 부문-김동수

한국수출입은행장




기획재정부 차관을 지낸 정통관료 출신인 김동수 행장은 정책금융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을 ‘녹색은행’으로 바꾸고 있다. 그는 지난해 취임 후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녹색성장금융부를 만들었다.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지원하고, 1000억원 규모의 탄소펀드도 만들었다. 그는 “녹색산업은 투자 위험이 크기 때문에 수출입은행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특히 태양광·풍력·원전 등 대형 녹색산업이 해외에 진출할 때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생체지문인식 입찰로 불량 기업 솎아내



공공혁신 부문-노대래

조달청장




노대래 조달청장은 불량 기업이 정부 사업에 입찰하는 걸 막아 정부 조달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에 생체지문인식 입찰제도를 도입했다. 공인인증서를 쓰던 시절에는 직접 제품을 만들지 않는 기업이 입찰 계약을 따내 하청업체에 생산을 떠넘기는 사례가 많았다. 하지만 생체지문인식 제도 도입 후 그 같은 일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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