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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평생교육원 김동학 원장

1일 취임한 김동학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장은 공부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를 위한 프로그램 마련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일반교양 강좌는 시청이나 대형할인점 문화센터에서도 많이 열리고 있어 대학에선 평생교육에 치중하고 있다.” 지난 1일 부임한 순천향대 평생교육원 김동학(47)원장은 지역민들을 위한 학점은행제 운영에 큰 애착을 보였다.



“시민이 원하는 수업 알아내 열어야죠”

“공부할 시기를 놓친 잠재적 성인 학습자에게 고등 교육기회를 주고 싶다” 는 그는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학부장도 맡고 있다. 학점은행제는 고교 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가 학점 인정 과목을 수강해 대학 졸업 학위를 취득하는 제도다. 2년제, 4년제 과정이 있다.



김 원장은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은 신창 본교와 아산 시민로사거리에 교육원을 갖고 있다”며 “신창 본교에선 주로 학점 취득과 관련된 수업이 진행되고 시내 교육원에선 자기계발, 교양, 자격증 취득과 관련된 강좌가 진행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나와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고분자 공학을 전공,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나노화학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3년 전 대외협력실장을 맡은 이후 두번 째 보직을 맡은 것이다.



평생교육원 개설 과목들이 김 원장 전공과 많이 달라 생소할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는데 기우였다. 정확한 현황 파악을 하고 있었다.



“성인 학습자는 각자의 필요성에 따라 평생교육기관을 찾는 것 같다”며 그 큰 이유로 자녀교육, 고령화사회, 대인갈등 해소, 직업능력 취득 등을 들었다. 아이들 공부에 도움을 주려고 창의력 수학을 배우는가 하면, 요즘 커피바리스타 과정이 인기를 끄는 건 부업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또 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제2 인생’을 위해 자격증을 따려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그래서 미술치료사(2급), 심리상담사(2급), 웃음코칭 건강지도자(1급) 등 자격 과정이 개설돼 인기리 수업이 진행 중이다.



김 원장은 “지역민들의 높아지는 학습 욕구와 자아실현 의지를 충족시키는 데 대학이 앞장서야 한다”며 “이것이 우리의 인적, 사회적 자원력을 높여, 나아가 국가 경쟁력까지 높이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은 지역 평생학습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평생학습 허브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 원장은 “아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산도서관, 아산시청소년지원센터 등과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해 양질의 평생 학습을 받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항상 교육소비자들이 뭘 원하는가 쉬지않고 탐색하려 한다. 수강생들에게 질문지를 돌리거나 심층면접을 통해 기존 과목 평가와 희망 개설 과목을 조사할 계획이다.



휴먼서비스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휴먼서비스란 교육·문화·복지 분야로 이 분양 전문 인력의 수요가 점점 늘고 있다.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청소년지도사 등 육성에 관심을 갖고 있다. 지자체와 연계한 성인학습자 취업역량 강화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개관 청소년지도 자원봉사 전문인력 수요에 따라 강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인접 당진군의 급격한 중소기업체 증가로 수요가 늘고있는 전문 사무·회계직 및 의료행정전문 인력 양성, 독서지도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 원장은 “평생교육원은 2012년 이후 ‘성인학습대학’ 또는 ‘성인계속대학’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라며 “비학위 과정들이 학점제대학과 연계 운영되는 등 발전적으로 해체·통합된다”고 말했다.



글·사진=조한필 기자






순천향대 평생교육원=학점은행제 경우 4개 전공, 6개 자격증과정, 52개 과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영학 전공이 올해 신설됐다. 비학위 과정은 교양과정 외 5개 과정 110개 과목을 운영 중이다. ▶문의=041-530-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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