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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보령 머드축제 속으로

머드축제의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축제를 나흘 앞둔 13일 보령시청 직원들이 오렌지색 머드티셔츠를 입고 근무하고 있다. [뉴시스]
제13회 보령머드축제가 17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개막한다.

‘머드에 흠뻑 빠져라! 뒹굴어라! 그리고 즐겨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5일까지 열리는 올해 머드축제는 머드체험을 비롯해 갯벌 극기체험, 갯벌 스키체험 등이 마련된다.

머드 체험으로는 머드포그터널을 비롯해 머드러브러브, 머드슈퍼슬라이드, 머드키즈랜드, 칼라보디페인팅, 머드몸씬, 머드마네킹컨테스트 등이 열린다.

이와함께 갯벌 극기체험, 갯벌 스키체험 등도 마련됐다. 이중 가장 인기 있는 행사는 ‘머드난장’으로 매일 정오부터 오후 2시 사이에 20분간 물대포를 맞으며 진흙 물에 몸을 흠뻑 적실 수 있고, 1시간가량 음악과 춤을 즐길 수 있다. 또 셀프마사지는 마사지 통에 담겨 있는 머드를 누구나 스스로 몸에 바를 수 있는 체험행사다.

특히 칼라머드페인팅은 외국인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체험행사로 천연물감이 섞인 진흙으로 몸과 얼굴에 형형색색으로 페인팅하는 것이다. 이밖에 머드축제장에 낮에는 즐거움이 있다면, 밤이 되면 열정적이고 황홀한 야간행사가 펼쳐진다.

17일 슈퍼쥬니어, 티아라 등이 참여하는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댄스 뮤지컬 ‘머드를 사랑하면 춤을 춰라(18일) ▶ 알렉 볼쇼이, 유로 댄스, 올 댓 뮤지컬 등 세계문화 공연 한마당(19일) ▶ 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이 참여하는 한여름밤의 콘서트(20일) ▶머드해변국악공연(21일)▶ 보령머드대학가요제(22일)▶머드비보이 공연(23일)▶힙합&글로벌레이브파티(24일)▶머드락페스티벌(25일) 등이 열린다.

특히 개막식과 폐막식에 대천해수욕장 바다 가운데에서 쏘아 올리는 환상적인 ‘불꽃판타지쇼’가 펼쳐진다.

이시우 보령시장은 “올해 축제는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통해 세계로 급속하게 전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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