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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인터뷰] “은퇴할 때 쯤 결혼 날 이해해주는 여성이면 좋겠다”

73억원에 달하는 연봉, 축구로 다져진 건강한 몸. ‘훈남’ 분위기의 외모. 여기에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이라는 명예까지.



‘모든 걸 다 갖춘 남자’ 박지성은 언제, 누구와 결혼을 할까.



박지성이 11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질레트 포스터 공개 촬영 행사에 참석해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아직까지는 절박한 심정으로 결혼을 원하지 않는다. 주변에서 결혼하고 좋은 가정을 꾸리는 걸 보면 나도 할 때가 됐다는 느낌은 든다”며 “결혼은 은퇴와 비슷한 시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모님이 원하는 신붓감은 순댓국집 딸 아니냐’는 질문을 받자 “순댓국집 딸도 여러 분이 계신다. 한 명의 여자를 얘기하는 게 아닌 만큼 편견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답한 뒤 “내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있고, 생활 패턴도 일반인과는 다르기에 그런 부분을 이해해 줄 여성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네티즌은 박지성의 결혼 이야기가 화제에 오르자 “연예인만 만나지 않았으면 한다” “은퇴와 결혼이 비슷한 시기라면 한 8년 후쯤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박지성은 이날 행사에서 허정무 월드컵팀 감독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대표팀 감독에 대한 견해도 드러냈다. 그는 “선수들의 전술적 완성도나 심리적 상태는 감독의 역량에 따라 좌우되는 만큼 감독의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표팀 감독은 부담감이 작지 않은 자리다. 자신이 원하는 축구를 소신 있게 밀어붙일 수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2010 남아공 월드컵 결승에 나서는 두 팀 중 객관적 전력에서는 스페인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네덜란드 대표팀에는 내 친구들이 여러 명 있기 때문에 네덜란드의 우승이 나에게는 조금 더 기쁠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박지성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직후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에 입단했고, 당시 마르크 판보멀(바이에른 뮌헨)·아르연 로번(바이에른 뮌헨) 등 현 네덜란드 대표팀 멤버들과 한 팀에서 활약했다.



온누리 기자

일러스트=박승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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