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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차와 4m 이상 간격 유지장치’ 2012년 국산화

현대모비스는 올해 15조원인 자동차 부품·모듈 분야의 매출을 2020년까지 30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1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모듈 제조 ▶IT통합 전자장비 ▶친환경 핵심 부품을 3대 주력 사업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모듈은 수십 개의 작은 부품을 하나의 덩어리로 조립해 자동차 업체에 납품하는 것으로 품질 향상뿐 아니라 생산원가 절감도 가능하게 하는 첨단 생산방식이다.



현대모비스, 기술 로드맵 발표 … 10년 내 자동차 부품 세계 10위권으로

현대모비스는 “점차 커지는 친환경 및 지능형 자동차 신성장 시장에 대비하고자 550건에 이르는 관련 기술 로드맵을 구축할 것”이라며 지난해 세계 부품업체 12위에서 2020년에는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8일 경기도 화성 자동차성능연구소에서 신기술 시연회를 열었다. 2020년까지 신기술 국산화에 주력하는 분야는 ▶차간거리 및 차선 유지장치 ▶전방추돌 안전장치 ▶전자식 브레이크 등 9개다. 국산 고급차인 에쿠스·제네시스에 해외 부품업체를 통해 이런 신기술이 장착됐지만 아직까지 국산화와 거리가 멀었는데, 이런 기술에 도전하겠다는 것이다.



레이더 기술을 이용해 앞차와의 간격을 최소 4m까지 유지하게 해주는 차간거리 유지장치는 2012년 현대·기아 중대형 신차에 장착된다. 차선 유지장치는 카메라 센서가 차선을 인식해 시속 50㎞ 이상 주행하면서 옆 차선을 침범했을 때 경고음과 함께 제어장치가 작동하게 하는 것으로 2013년 국산화된다.



올해 말 개발 완료되는 타이어공기압 측정장치는 타이어 압력과 내부 온도를 실시간 측정해 운전자에게 알려줘 펑크 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미국에서는 2007년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의무적으로 이 장비를 달게 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12년께 의무장착을 법제화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신영철 자동차성능연구소 전무는 “자동차 부품의 40%는 전기전자 부품”이라며 “이 분야 신기술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전장 관련 연구개발 투자를 현재 3500억원에서 2015년 65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김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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