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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장관 “택지 분양가 상한제 단계 폐지 검토”

올 들어 다시 불을 지핀 중국의 수출 곡선이 지난달 월별 기준으로 최고점을 찍었다.



지난해보다 44% 늘어 … 위안화 절상 압력 재점화

중국 해관총서(우리나라의 관세청에 해당)는 지난달 중국의 수출이 1373억 달러(약 164조원)를 기록해 지난해 6월에 비해 43.9%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인 2008년 7월의 1367억 달러를 뛰어넘은 것이다.



수입은 1173억 달러로 지난해 6월에 비해 34.1%가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무역흑자는 200억 달러에 달한다. 수출입 물량이 쏟아지면서 무역총액(2547억 달러)도 역대 최고치였던 2008년 7월(2481억 달러)기록을 갈아치웠다.



해관총서는 상반기 수출(7050억 달러)과 수입(6497억 달러)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5.2%, 52.7% 증가했다고 전했다. 류넝화(劉能華) 중국 교통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이 우려했던 것보다 남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그리 크지 않았기 때문에 예상치를 넘어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고 풀이했다.



홍콩의 금융가에서도 “수출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좋게 나타났고, 이로 인해 세계 경제의 더블딥(이중침체) 우려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많았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의 지난달 수출 실적을 “세계경제 회복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는 시그널”이라고 분석했다. 유럽발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수출 증가세는 글로벌 경제 회복의 동력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다는 것이다.



중국 대외무역이 상승 곡선을 크게 그리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위안화 절상 압력이 재점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인 스톤앤드매케이의 탐 오릭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 대규모 무역흑자를 기록하면서 신속한 위안화 평가절상에 대한 논의가 다시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달 19일 위안화 환율의 변동 폭을 유연하게 조절하겠다고 밝혔지만 지금까지 절상폭은 0.78%에 그쳤다. 이에 따라 미국의 위안화 절상 압력이 다시 가중되고 있다고 SCMP가 전했다.



홍콩=정용환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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