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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찰 피해자’ 오늘 검찰 조사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7일 오후 2시 불법사찰의 피해자인 김종익(56) 전 NS한마음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수사팀은 김씨를 상대로 총리실이 어떠한 불법행위를 했는지 물어볼 계획이다. 수사팀은 또 이인규 공직윤리지원관과 김모 점검1팀장, 조사관 2명 등을 출국금지했다. 이르면 8일부터 이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방침이다. 이 지원관 등 4명의 불법사찰에 상급자가 개입했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전화통화, e-메일 등 내역을 확보키로 했다.

수사팀은 총리실이 수사의뢰서에 첨부한 A4용지 30페이지 분량의 자료를 검토했다. 자료엔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직무권한·업무처리 절차 등과 총리실에서 자체 조사한 불법사찰 내용이 포함됐다.

이철재·최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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