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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에 둘레길 60㎞ 조성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에 전체 길이 60㎞의 둘레길이 조성된다. 광교신도시는 수원시 이의동과 용인시 상현동 일대 1128만㎡로 2013년 말까지 아파트 3만1000가구에 7만 7500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는 신도시 내 산·하천·호수변에 장애인·노약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완만한 경사의 둘레길 60㎞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경사는 하이힐을 신고도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8도 이내로 한다. 둘레길은 광교산 자락의 녹지축을 따라 조성되는 산둘레길 20㎞, 하천과 호수변을 따라 조성되는 물둘레길 40㎞로 나뉘어 만들어진다.

산둘레길에는 6개의 약수터가 설치되며 소풍·운동 등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이 가능한 숲 속 공간도 곳곳에 꾸며진다. 산둘레길은 신도시 내외에 조성되는 녹지 도로 광역 그린웨이(Green Way)와 연결돼 북으로는 과천 관악산, 남쪽으로는 용인 청명산까지 연결된다.

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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