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현대, 외환은행에 400억 갚아

현대그룹이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과 관계를 끊기 위해 대출금 400억원을 갚았다.

현대그룹은 6일 ‘현대그룹 입장’이란 발표문을 통해 주채권은행 변경과 주력 계열사인 현대상선의 상반기 실적을 반영한 재무구조 평가 등을 채권단에 요구했다. 채권단이 재무구조 개선 약정(MOU) 체결 시한으로 통보한 7일을 하루 앞두고서다.

현대그룹은 발표문에서 “지난달 28일 외환은행에 대출금 400억원을 갚았다”며 “나머지 대출금도 상환해 외환은행과의 거래 관계를 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그룹이 외환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은 총액은 1600억원대로 추정되며 갚은 돈은 4분의 1 수준이다.

현대그룹은 또 “MOU는 주채권은행과 해당 기업 간에 자율적으로 체결되는 사적인 계약”이라며 “현대그룹이 객관성과 공정성이 결여된 주채권은행의 재무구조 평가에 따라 MOU를 체결할 협조 의무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외환은행 관계자는 “대출금 일부만 상환하고서 주채권은행 변경에 동의해 달라고 요구하는 건 받아들일 수 없다”며 “주채권은행을 바꿔 다시 평가받겠다는 건 다른 그룹과의 형평이 맞지 않는다”고 답했다. 

강병철·한애란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