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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포츠 천국’ 경남의 시원한 유혹

경남의 자치단체들이 여름철을 맞아 요트학교 개설, 요트·모터보트 대회개최 등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통영·고성·남해·진해·거제에 요트학교 … 올 2만명 체험
모터보트·윈드서핑 등 대회 줄이어 관광객 유치 큰 효과

현재 자치단체가 운영 중인 요트학교는 통영·당항포(고성)·남해·진해·거제 등 5곳이다. 9월에는 창원에서도 문을 연다. 이들 학교에서는 크루저(대양항해용)·딩기급(1∼2인연습용)요트, 윈드서핑, 카약, 바나나 보트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배울 수 있다.



경남 통영 도남항에서 지난해 10월 열린 이순신장군배 요트대회 모습. 2007년부터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올해 4회째를 맞아 10월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송봉근 기자]
지난해 8월 개교한 진해 해양 레포츠 스쿨은 50여 척의 최신 요트와 클럽하우스를 갖추고 있다. 국가대표 선수 출신 강사들이 일반인과 유소년 프로그램, 어린이 영어 세일링 캠프 등을 지도한다.



2007년 6월 문을 연 통영 요트학교는 지금까지 2만명이 넘는 교육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1만명 배출이 목표다. 21척의 요트와 강의실·계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거제 지세포항에 있는 거제 요트학교는 12척의 요트와 20척의 윈드서핑 장비를 갖고 있다. 당항포 관광지내 고성 요트학교는 23척의 요트로 매년 5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남해 물건항에 있는 남해요트학교는 25척의 요트로 매년 2000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 학교는 한국형 요트교육시스템인 ‘KOSES’교육방식을 채택하고 세계적 공인 요트교육기관인 영국 RYA 인증을 받은 지도자 등 3명이 교육을 맡는다. 졸업생들은 수피아 요트클럽, 남해군 유소년 세일링 클럽 등 동호회를 결성해 요트를 즐기고 있다. 사천 요트학교, 창원 한국해양스포츠연수원, 경남해양체험학교 등 사설 요트학교도 있다.



경남도 남해안기획관실 정성곤 주무관은 “지난해 도내 요트학교에서 2만여 명이 요트를 배우거나 체험했다. 올해는 이용 인구가 4만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해양레포츠대회도 열린다. 7월에는 진해에서 제20회 해양소년단 전국 리갓타(regatta, 베니스 운하의 곤돌라대회에서 유래된 해양 레포츠 종합행사)대회, 거제 구조라에서 국제모터보트대회, 수상 오토바이대회, 국제 핀 수영대회 등이 개최된다. 8월에는 제8회 이순신장군 배 전국윈드서핑대회와 국제아쿠아슬론대회, 10월에는 제4회 진해시장 배 전국윈드서핑대회, 제4회 이순신장군 배 국제요트대회, 대한민국 국제요트전시회가 각각 열린다.



한편 남해군은 6일자로 남해안 기획팀(3명)을 요트·항공팀으로 바꾼다. 요트·항공팀은 2011 전국해양스포츠제전과 2012 세계요트대회, 요트공장설립, 경비행장 건설 등 해양·항공레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를 맡는다. 정현태 남해군수는 “남해를 요트와 크루즈,경비행 관광 1번지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글=황선윤 기자

사진=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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