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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섹션 ‘j’ 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9호째인 이번 주 프런트 페이지를 처음으로 여성이 장식했습니다. 기쁜 날입니다. 한인으로서 미국 ABC TV의 배역 캐스팅을 책임지고 있는 켈리 리 총괄부사장의 일은 ‘사람을 골라 쓰는 선구안’에 관련된 것입니다. 친구를 만들거나 결혼·고용·발탁, 사교 모임부터 선거에 이르기까지 세상살이 대부분은 사람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사람 고르는 비법을 j에 털어놓은 켈리는 김윤진, 샌드라 오, 대니얼 대 김 등의 한인을 포함한 다양한 인종을 미드에 포진시켜 대성공을 거둔 경우입니다. ‘다양한 문화의 수용과 관심’이란 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포착한 때문이지요. 이런 가운데 한국 문학계의 최고 거장인 이문열 작가가 다음 주부터 j에 ‘리투아니아 여인’이란 제목의 소설을 1년 동안 연재합니다. ‘땅과 피’에 갇혀 있던 사랑의 양상도 21세기엔 크게 달라질 것이란 전제 아래 다국적·다문화의 피가 몸속에 흐르는 한 여인의 별난 사랑과 삶을 j의 독자들에게 들려줄 예정입니다. 이문열 작가가 정말 오랜만에 선보이는 아련한 사랑 이야기에 많은 애정 부탁드립니다. 7월부터 j는 중동·아프리카 등 보다 더 넓은 세상의 사람 이야기를 찾아 전진해 나갈 것입니다.



최훈 중앙일보 j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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