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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스테이’ 롯데부여리조트


편안한 휴식에 역사교육까지 덤으로 얻는 여름 휴가를 원한다면 충남 부여로 떠나보자. 미륵사지석탑과 금동보살입상·무령왕릉 등 찬란했던 백제문화 속에서 여유를 누리면서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에듀스테이’리조트가 기다리고 있다.

백제의 숨결이 느껴지는 호텔급 콘도미니엄

 오는 8월 충남 부여에 역사·문화·휴양이 공존하는 복합테마리조트가 들어선다. 백마강과 낙화암 주변 331만㎡(약 100만평) 부지에 조성되는 롯데부여리조트가 그것이다. 리조트 내 호텔급 콘도미니엄은 지상 10층, 322객실 규모로 백제 왕족의 기품을 느끼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오는 9월 18일부터 한 달간 열리는 ‘2010 세계대백제전’ 축제 기간 동안에는 관광객들의 숙소로 이용될 예정이다. 세계대백제전은 1400년 전의 우아하고 섬세한 백제문화를 다시 만날 수 있는 축제다. 부여의 금동대향로 등 백제의 문화유산을 이미지화한 수상 미디어 퍼포먼스 ‘사비미르’, 무령왕의 일대기를 재연한 ‘사마 이야기’ 등이 펼쳐진다. 올 여름 자녀와 함께 백제문화에 흠뻑 젖어볼 수 있는 기회다.

 최근 디자인이 완공된 콘도미니엄의 외벽은 백제의 대표적인 유물인 ‘산수문전’에서 모티프를 얻어 2개의 유선형 곡선으로 설계됐다. 특히 전통 단청색을 재현한 12가지 빛깔의 루버(폭이 좁은 판을 비스듬히 일정 간격을 두고 수평으로 배열한 것)는 리조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산세의 흐름에 따라 리듬감있게 배열돼 눈길을 끈다. 럭셔리룸·디럭스룸·패밀리룸·스위트룸 등의 객실은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콘도미니엄 앞에 자리한 원형 한옥회랑은 해상왕국 백제의 기상을 상징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형 물놀이 공간인 ‘아쿠아풀’을 비롯해 컨벤션 센터 등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역사재현촌·백제테마정원 등 부대시설 다양

 콘도미니엄 앞에는 백제의 생활양식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역사재현촌이 문을 연다. 9월 오픈 예정으로, 백제 개국 당시 주거촌의 모습인 개국촌(위례성)과 백제 왕궁(사비궁), 백제생활 문화마을 등으로 꾸며진다. 백제역사문화관을 포함해 국립부여박물관·정림사지오층석탑·부여능산리고분 등의 역사문화유적도 리조트에서 가깝다. 롯데부여리조트가 ‘즐기면서 휴식도 취하고 배우면서 학습하는’ 국내 대표적인 에듀스테이 공간으로 꼽히는 이유다.

 리조트 내에는 이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 이달 착공한 18홀 코스의 자연친화적인 골프장을 비롯해 롯데어린이월드·선화호·백제테마정원·백제예술거리·스파빌리지&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롯데부여리조트 사업본부장 김민근 이사는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대한민국 최고의 명소로 손꼽힐 수 있도록 백제의 다양한 문화 콘텐트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부여 리조트는 콘도미니엄 오픈을 앞두고 충남 지역의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부여 현지에서 신입·경력직 사원을 채용했다.

롯데부여리조트 창립회원 모집

 롯데부여리조트가 콘도미니엄 회원을 모집한다. 콘도미니엄은 서울에서 자동차로 1시간 50분 거리인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에 위치한다. 사전 예약을 하면 콘도미니엄 내 모델하우스에서 내부 인테리어, 실내 구조, 마감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팍스타워 1층 홍보전시관에서도 리조트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분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평균 분양가는 96.94m² 1/12구좌 기준 3400만원선이다.

▶ 문의=02-543-0009 www.lottebuyeoresort.com



[사진설명] 1. 백제 산수문전에서 모티프를 얻어 유선형 곡선으로 설계한 콘도미니엄의 외벽. 2.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꾸며진 객실.

<송정 기자 asitwere@joongang.co.kr/사진제공=롯데부여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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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