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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녹색장터] 호두쿠키·초콜릿 등 공정무역 제품 인기

중앙일보가 후원하고 아름다운가게·위스타트(We Start)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아파트 위아자 녹색장터’가 26일 낮 12시~오후 4시 경기도 수원시 영통지구 황골마을 미로공원에서 열렸다.

올해 전반기 마지막 장터인 이 행사엔 황골마을 주공 1단지, 청명마을 주공 4단지 아파트 주민 약 2000명이 참여했다. 특히 아름다운가게는 호두 쿠키, 초콜릿 등 공정무역이나 공익 제품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또 저소득층 아동을 돕는 위스타트 수원마을은 ‘스텐실 손수건 만들기’ 이벤트를 벌였다.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지구 황골마을 주공1단지 아파트 옆 미로공원에서 열린 ‘아파트 위아자 녹색장터’에서 주민들이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들고나와 팔고 있다. [김도훈 인턴기자]
황골마을 1단지 부녀회장 김현미(42)씨와 청명마을 4단지 부녀회장 박상희(42)씨는 “어린이들에게 실물경제와 자원절약, 이웃 돕기를 가르치고 싶어 재사용 장터를 열었다”고 입을 모았다. 동생과 함께 매장을 연 안성진(10·신성초등4)양은 도화지로 만든 ‘아름다운 백설공주 가게’ 팻말을 내걸고 손님을 끌었다. 그는 “공주처럼 예쁘다고 하면 손님이 많이 올 것 같아 꾀를 냈다. 물건 판 돈의 절반을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13일엔 경기도 군포시 당동 무지개마을 대림e편한 세상 아파트에서 녹색나눔장터가 개최됐다. 궂은 날씨인데도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아파트 부녀회장 석만자(52)씨는 “안 쓰는 물건을 팔고 난 뒤 수익금을 기부하는 장터를 통해 서로 사랑하는 삶을 꾸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컴퓨터 키보드·책 등을 판매한 왕민지(11·군포 당동초등5)양은 “시장 아줌마 흉내를 냈더니, 물건이 빨리 팔렸다”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문의:02-318-5003~4. apt.joins.com

글=김영섭 기자
사진=김도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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