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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과정, 인터넷 통해 배울 수 있어요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프로그램 교육화면.
e-러닝 솔루션 제공업체인 HRD캠퍼스와 중앙일보 헬스미디어는 최근 의료관광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자료를 개발해 이달 초 노동부의 인가를 받았다. 인터넷을 통해 의료관광의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교육자료를 출시한 것으로 국내 처음이다.

이 프로그램은 ▶의료관광 개론 ▶의료관광 실무 ▶의료관광 마케팅 ▶의료관광 메디컬 실무 등 4개 과목으로 구성돼 외국인 환자의 입국에서 진료·관광·출국에 이르기까지 모든 편의를 제공하도록 구성됐다. 한 과목이 15∼20시간으로 편집돼 1개월 만에 들을 수 있으며, 전체 과정을 들으려면 4개월 동안 68시간이 소요된다. 한 사람이 2개 과정을 동시에 신청할 경우 2개월 만에 수료할 수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외국어(영어·중국어·일어) 버전으로도 만들어져 외국인 환자가 국내에 와서 불편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직원을 교육한다.

이번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교육 프로그램은 개발에서 출시까지 40명의 개발자가 참여해 1년여 소요됐으며, 3억여원의 개발비가 투입됐다. 이 과정을 마치면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자격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되고, 시험에 통과할 경우 한국의료관광교육인증원의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전문가 자격증이 수여된다. 이 프로그램은 시간·장소에 관계없이 인터넷이 있는 곳이라면 수강할 수 있으며, 진도 및 학습관리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 자격은 병·의원 근무자 및 취업준비자, 여행 종사자 및 의료관광코디네이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다. 교육비는 일반 수강생의 경우 4개 과목에 30만원이고, 병·의원 근무자는 80~100% 환급돼 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

고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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