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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움)과 함께 하는 ‘120세 장수시대’ ② 스파·푸드·티 테라피

‘자연으로 돌아가라!’ 치료 중심으로 발전해온 현대의학이 조심스럽게 자연으로 회귀하고 있다. 음식과 차·목욕·운동 등 각종 생활요법이 보완대체의학 또는 통합의학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것. 이는 현대의학이 질병 예비집단인 회색지대(Gray zone)에 있는 사람을 관리하기엔 한계가 있기 때문.

민간요법 수준으로 취급받던 보완대체의학이 최근 관심을 끄는 것은 치료효과의 근거가 되는 과학(의학)적인 연구가 시작되면서부터. ‘차움과 함께 하는 120세 장수시대’ 시리즈 두 번째는 약물에 의존하지 않는 차움의 스파요법, 푸드 테라피, 티 테라피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푸드 테라피, 체질별 맞춤처방 제공

‘단백질·지방·탄수화물’. 인체가 필요로 하는 3대 영양소다. 하지만 이런 ‘거대 영양소’만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까. 큰 돌만으로 항아리를 채울 수 없듯 인체는 자갈이나 모래알 같은 무수한 미세영양소를 요구한다.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미세영양소는 하루에 수백 분의 1g 정도의 적은 양이지만 부족하면 인체는 가동을 멈춘다. 각종 비타민과 셀레늄·칼슘과 같은 미네랄, 알기닌·라이신 등 아미노산이 그것이다. 이들 미세영양소는 호르몬이나 효소로 치환돼 신진대사를 위한 촉매제이면서 윤활유가 된다. 문제는 미세영양소를 매일 식품으로 고루 먹기 쉽지 않다는 것. 또 어떻게 챙겨 먹어야 할지도 고민이다.

미래형 병원의 강점 중 하나가 바로 과학적인 식사처방. 차움은 의사, 한의사, 전문 식품치료 영양사로 구성된 ‘정밀 영양상담&진료실’을 가동한다. 푸드 테라피 클리닉은 검사 결과와 증상에 따라 영양소를 처방하는 ‘영양소 처방실’, 맞춤형 레시피를 셰프에게 직접 배우는 ‘맞춤형 요리교실’, 맞춤 식사를 제공하는 고품격 레스토랑 ‘Les3(레트로아)’ 등으로 구성된다.

이곳 이기호 원장은 “조직·혈액·타액·호르몬 검사와 노화도 정밀검사를 토대로 건강을 점검한 뒤 ‘8체질 의학’에 따른 맞춤식 영양식을 처방한다”고 말했다. 또 개인에 맞는 식재료와 레시피를 제공해 가정에서도 쉽게 응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유기농 식재료는 차병원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제주도 농장에서 직접 공수한다.

티 테라피, 예상되는 질병 예방효과

차는 이제 더 이상 기호식품이 아니다. 차움에선 건강의 ‘수호천사’로 변신한다. 한방과 의사의 8체질 진단에 따라 개인에 맞는 ‘티 테라피’를 선보인다.

티 테라피는 식물이 가진 고유의 성질과 약성을 이용하는 것. 차움의 티 테라피 김창근 원장은 “차를 일상에 도입하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스리고, 예상되는 질병을 자연스럽게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좋은 차를 엄선해 추천해주는 것은 물론 제주도에서 공수한 특별 차도 제공한다. 각자의 몸에 궁합이 맞는 차를 지속적으로 마시면 항노화뿐 아니라 면역 증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차의 재료는 농약과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야생화, 티베트와 대만 고랭지대의 차, 베트남의 수생식물도 이용한다.

스파 테라피, 대체요법+스포츠과학

차움의 메디컬스파에서는 아쿠아 재활 시스템·근골격 관리·지압치료 등을 한다. [차병원 제공]
수(水)치료는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건강과 질병치료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수온·수압·화학적 성분을 이용해 근골격계 질환을 개선하고, 혈압 안정은 물론 자율신경의 균형을 도와 심신의 안정을 도모한다. 세계 최초로 ‘바이오 스파’학과를 설립한 CHA의과학대의 연구를 바탕으로 차움은 동서양의 테라피 요법, 대체의학과 현대스포츠과학을 결합한 최적의 맞춤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차움은 약 50개의 베드와 치료 기능의 스파기기를 가진 동양 최대 메디컬 스파를 선보인다. 수중 물리치료 프로그램을 비롯해 안티에이징 스파 패키지, 치료 수기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중국 저장 중의약대학 전문 교수진과 태국의 치료 테라피, 인도 아유르베다, 카이로프락틱 등과 연계해 항노화 검진을 한 뒤 결과에 따라 일대일 맞춤 치료를 한다.

아쿠아 재활 시스템과 ‘디톡스 보디 마사지’, 순환 개선과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무어 디톡스 마스크’, 안색 정화와 얼굴 축소에 좋은 ‘디톡스 페이셜 마사지’ 등 다양한 디톡스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고종관 기자



미국에도 소개된 ‘차움’
“한국 와서 치료, 미국 돌아가 관리 받을 수 있어”


미국 LA에서 열린 ‘차움’ 설명회 모습. [차병원 제공]
이달 21일 오후 6시30분, 미국 LA 윌셔 그랜드 호텔. 차그룹이 선보이는 ‘차움(CHAUM)’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차움(02-540-4300, www.chaum.net)은 7월 서울 청담동에 오픈할 예정인 ‘바이오 안티에이징 콤플렉스’, 질병과 건강 사이의 회색지대를 다스려 ‘완전한 건강’을 유지시켜 준다는 신개념 병원이다. 규모만도 2만여㎡(6000평)로 안티에이징 센터로는 세계 최대다. 동·서양 의학과 보완의학의 강점을 활용하고, 줄기세포 기술력을 결합해 발병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현지 송금영 부총영사, 이서희 민주평통자문회의 LA협의회장 등 각 기관 단체장과 의료펀드투자회사 CEO, 언론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차움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설명회에선 차움의 트리플 검진 시스템과 동양 최대 규모의 스파 프로그램, 한국뿐 아니라 미국 현지에서도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차움 해외 명의군단 프로그램’ 등이 소개됐다.

현재 LA라디오코리아에서 건강 칼럼을 진행하고 있는 케네스 김 박사(전 미국의대 한인의사협회장)는 “건강검진이나 성형을 받기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과 교포가 늘고 있지만 사후 관리가 안 되는 문제가 있었다”며 “미국 현지 의사들로 구성된 차움 의료진이 이런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차움은 ‘예방의학’과 ‘통합의학’을 통해 120세 건강장수 시대의 한국형 의료센터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차움의 장태수 행정원장은 “이러한 변화가 의료관광의 질을 한 단계 높여 국내 의료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라며 “한국형 고품격 의료관광의 진수를 보여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미국 음악채널 MTV 설립 멤버이자 현 의료펀드운용회사 대표인 ‘쇼어라인 퍼시픽’의 할란 클라이먼 회장이 참석해 미국 내에 차움 설립에 대한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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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