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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턴 단판 승부 … 우루과이 못 넘을 이유 없다

23일 새벽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과 나이지리아 경기에서 이정수가 동점 헤딩골을 넣자 경기 수원 만석공원에 모인 시민들이 환호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서울광장에 7만 여 명을 비롯해 코엑스 주변 영동대로, 반포지구, 월드컵경기장 등에 모두 26만여 명이 모였다. 부산에서도 해운대해수욕장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 등에 5만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수원=뉴시스]

한국이 1차 목표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은 대회 전 “16강에 오르게 되면 그 이후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단판 승부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허 감독의 기대대로 토너먼트의 첫 관문에 도달한 한국이 어디까지 갈지 누구도 모른다. 첫 상대는 남미의 복병 우루과이다. 역대전적에서 한국이 4전 전패를 기록한 까다로운 상대다.

◆어떻게 올라왔나=우루과이는 남미 지역예선 5위로 북중미의 코스타리카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남아공행 막차를 탔다. 하지만 우루과이는 본선에서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A조에는 지난 대회 준우승팀 프랑스와 개최국 프리미엄을 안은 남아공이 포진하고 있었다. 하지만 우루과이는 이들을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했다. 첫 경기에서 프랑스와 0-0으로 비겨 고비를 넘었다. 2차전 남아공과의 경기에서는 3-0 완승을 거뒀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는 북중미의 강자 멕시코를 1-0으로 눌렀다.

◆주요 전술=수비라인의 응집력이 돋보인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한 골도 주지 않았다. 프랑스전에서 미드필더 니콜라스 로데이로(아약스)가 퇴장을 당하고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최전방에서는 기동력이 좋은 루이스 수아레스(아약스)를 적극 활용한다. 스물 세 살의 젊은 공격수 수아레스는 빠른 발을 이용한 돌파는 물론, 2선 침투도 좋 다. 조별예선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키 플레이어=공격수 디에고 포를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은 우루과이의 간판스타답게 팀 공격의 견인차 역할을 한다. 소속팀에서는 최전방 공격수로 뛰지만 대표팀에서는 처진 스트라이커로 팀 공격을 조율한다. 그의 발에서 출발한 스루패스가 최전방의 수아레스로 이어지는 공격루트는 우루과이의 대표적인 무기다. 직접 골을 겨냥한 플레이도 날카롭다. 이번 대회 2골을 넣었다.

◆허정무팀 대응책=공수 양면에서 조직력이 좋은 우루과이도 허점은 있다. 프랑스전에서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의 측면돌파를 번번이 허용했다. 왼쪽 풀백 호르헤 푸실레(포르투)의 수비력이 견고한 반면 오른쪽 풀백 막시밀리아노 페레이라(벤피카)의 방어력은 다소 떨어진다. 한국의 왼쪽 측면을 담당하는 박지성(맨유)과 염기훈(수원), 그리고 이영표(알힐랄)가 집요하게 빈틈을 노린다면 승산이 있다. 낮고 빠른 크로스도 효과적이다. 우루과이의 중앙수비 듀오 디에고 루가노(페네르바체)와 마우리시오 빅토리노(우니베르시다드)는 측면에서 날아오는 낮은 크로스에 조직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박지성과 이청용(볼턴)의 측면 크로스에 이은 박주영(모나코), 염기훈의 2선 침투공식이 8강 진출 해답이 될 수 있다.

더반=장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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