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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자기주도전형 궁금하세요?

올해 첫 실시되는 자기주도학습전형에 대해 궁금증이 많다. 학습계획서, 학과별지원, 면접
등 학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모아 정리했다.
 
-학습계획서 중 가장 비중있게 준비해야 하는 항목은.

학습계획서다. 학습계획서는 지원동기, 학습과정 및 진로계획, 봉사 및 체험활동, 독서경험 등 4가지 항목으로 나뉘어 있고 각 항목에 대해 600자 이내로 학생이 직접 작성해야 한다. 현재 각 외고들의 전형 확정안이 발표되지는 않았으나 각 항목에 대해 10점씩 배정해 평가하거나 지원동기와 학습 과정 및 진로계획에 15점, 봉사 및 체험활동 10점, 독서경험 15점 등으로 배정해 평가할 가능성이 높다.

-봉사활동 시간이 많은 것이 유리한가.

단순히 절대적인 시간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봉사활동을 하게 된 동기, 봉사를 통해 느낀점, 봉사를 통해 배운 경험과 생각교훈 등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또 자신의 진로 목표와 관련이 있는 교내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해야 한다. 외고 지원생이라면 영어활용능력을 펼칠 수 있는 활동이 유리하다.
 
-비인기 학과는 영어내신이 낮아도 지원 가능한가.

올해부터는 지원한 학과로만 입학이 가능한 학과별 지원이 이뤄진다. 학과별로 지원한 학생들끼리 경쟁해 합격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지원 경쟁률에 따라 변수가 많다. 이런 이유로 비인기학과의 경우, 영어내신이 낮아도 경쟁률이 높은 전공어에 비해 합격률이 높을 수 있다. 그러나 각 외고들이 기존 합격생의 학과별 선호도를 고려해 영어, 중국어, 일어에 대한 모집정원을 늘리고 있는 추세고 비인기 전공어는 개설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학교별 개설학과 및 모집 정원을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
 
-학과별 지원을 할 때 전공어 실력이 없으면 불리한가.

중학교 과정에서 지원하려는 외고의 특정 전공어에 대한 기초실력을 갖추기는 쉽지 않다. 또 외고 역시 학생의 부담을 잘 알고 있기에 대학 전공처럼 학생의 사전 기초학업능력을 요구하지 않는다. 다만 경쟁률을 고려한 눈치작전으로 아무 전공이나 선택하는 ‘묻지마’전략보다는 전공어나 전공어의 배경에 대해 어느 정도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물론 진학 후 전공어에 대한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싶다면 입학 전에 기초실력을 닦아 두는 것이 유리하다. 

-면접으로 영어내신 점수를 만회할 수 있나.

영어내신(160점)만으로 1단계를 통과했다면 지원자간 영어내신 점수 차(5~8점 내외 추정)보다는 면접점수(40점)가 커서 충분히 부족한 영어내신을 극복할 수 있다. 면접은 제출한 서류 내용을 기반으로 학생별로 다르게 진행된다. 그러므로 서류 내용을 중심으로 자신의 역량 및 열정, 가치관, 잠재력 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해 준비할 필요가 있다. 면접관 앞에서 화려한 수식어나 장황한 설명보다는 간결하면서 자신감 넘치는 어조로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최선이다.

<김대희 DYB최선어학원 입시전략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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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