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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트레칭/대원근 손상] 팔을 돌려 뒷주머니에 손 넣으려니 찌르르~

대원근 스트레칭=기둥을 똑바로 바라보며 웅크린 자세로 선다. 오른손으로 어깨 높이 위의 문 기둥 안쪽을 잡는다. 이 자세에서 오른팔을 똑바로 펴고, 발을 단단하게 받친 상태에서 엉덩이를 밑으로 내린다. 스트레칭 효과를 높이려면 자세를 더 낮게 유지해야 한다. 이 동작은 대원근 외에도 극하근, 후삼각근, 중승모근, 상완삼두근 등 어깨 주변 근육을 스트레칭 하는 데 효과적이다.
최근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주행연습에 들어간 이모(20)씨. 몸이 경직된 상태에서 오른쪽으로 핸들을 틀다 어깨 아래쪽 등 부위에 찌릿한 통증을 느꼈다.

그날 저녁 그는 깊은 호흡을 하거나 몸을 뒤척이는 것도 힘들어 소파에 기댄 자세로 잠을 청해야 했다. 다음 날 통증은 더 심해졌다. 월드컵 길거리 응원을 하던 중 어깨와 등쪽에 통증이 나타났고, 팔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었다. 통증은 팔을 앞이나 위로 뻗거나 뒷주머니에 손을 넣을 때도 발생했다. 이 통증은 대원근의 긴장 때문이다. 이씨의 통증은 추나와 약물 치료를 받은 후에야 호전될 수 있었다.

대원근은 날개 뼈라 불리는 견갑골 바깥쪽 아래에서 시작해 상완골(위팔뼈)에 부착된 근육이다. 어깨를 안쪽으로 돌리거나 길게 뻗는 기능을 한다. 대원근이 손상되면 통증이 어깨 뒤쪽 깊숙한 부분에서부터 밑으로 내려오고, 팔을 앞쪽이나 위로 뻗을 때 나타나 동작에 제한이 생긴다.

어깨 근육은 다양한 방향의 여러 층의 근육으로 구성돼 있다. 그러므로 어깨에 통증이 있다면 통증 유발 자세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어떤 근육에 문제가 있는지 감별해야 한다. 뒷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브래지어를 잠그거나 푸는 동작이 되지 않는다면 대원근의 손상을 의심해야 한다.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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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