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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이번에도 펠레의 저주?

‘펠레(사진)의 저주’가 다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펠레의 저주’는 FIFA 월드컵 등 큰 대회를 앞두고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가 예상한 대회 우승후보들은 탈락하거나 우승하지 못한다는 징크스를 가리킨다.



우승후보로 찍은 스페인 패배
“나이지리아 진 것에도 영향”

펠레는 1982년 스페인 월드컵 때 브라질·아르헨티나·스페인을 우승후보로 점쳤으나 한 팀도 4강에 오르지 못했다. 94년 미국 월드컵에서는 브라질을 혹평했고, 독일의 2연패를 예상했다. 하지만 우승은 브라질이었다. 98년 프랑스 월드컵 때는 스페인을,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프랑스를 1위 후보로 꼽았지만 두 팀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펠레는 지난 11일(한국시간)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개막 시점에 우승후보를 묻는 질문에 브라질과 스페인을 꼽았다. 그는 “지금으로서는 유럽에선 스페인이, 남미에선 브라질이 의심할 여지없이 최고의 팀”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스페인은 16일 남아공 더반 더반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 예선 H조 1차전에서 스위스에 1-0으로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 ‘무적함대’ 스페인이 스위스에 무너지자 ‘펠레의 저주’가 또다시 시작된 게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또 앞서 B조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1-0으로 패한 나이지리아도 ‘펠레의 저주’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다. 펠레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아르헨티나의 국가대표 감독에 부임하자 “마라도나는 경험 부족으로 팀을 곤란하게 만들 것이다”며 “나이지리아가 우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펠레는 이런 징크스에 대해 “기자들이 잘 안 된 것만 갖고 이야기한다”며 불만을 터뜨렸지만 그의 이름값이 주는 무게감 때문에 그의 빗나간 예언은 항상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요하네스버그=이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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