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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패션 아이템, 레인부츠 고르기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레인부츠에 대한 관심이 높다. 형형색색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무장한 레인부츠는 기능적인 면에서 뿐 아니라 꼭 하나 갖춰야 할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여름 계절 아이콘이 된 레인부츠, 제대로 선택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평소 신발보다 한 치수 크게
키 작다면 롱스타일로



여름철 겨울철 모두 효과적인 천연고무 소재



레인부츠의 첫 번째 체크 포인트는 뭐니뭐니해도 방수 기능이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천연고무나 폴리염화비닐(PVC)소재로 만든 것이 대부분이다. 특히 천연고 무는 방수력이 뛰어나고 추운 날에도 재질이 딱딱해지지 않아 사계절 내내 활용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슈즈 매장에서 만난 주부 최희정(38)씨는 “여름에만 신는 것이 아니라 봄·가을 비오는 날이나, 눈 오는 겨울에도 효과적인 것 같다”며 “소재와 디자인을 꼼꼼히 따져보고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최근 인기를 끄는 레인부츠는 영국 브랜드인 ‘헌터’. 지난 5월 오픈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은 색색깔의 레인부츠를 구입하려는 여성들로 늘 붐빈다.



무릎까지 올라오는 오리지널 모델인 ‘웰링턴 부츠’가 가장 인기다. 이 제품은 발·발목·발등·종아리 등 28개 이상의 부위별 모형을 조합해 만든 틀로 제작해 착용감과 활동성이 뛰어나다. 케이트 모스·린제이 로한·시에나 밀러 등 헐리우드 스타들이 신은 모습이 공개되면서 인기가 치솟고 있는 제품이다. 이탈리아 브랜드인 ‘레지나 레기스 레벨 부츠’는 컬러풀한 색감도 장점이지만 신발 밑창이 분리된다는 점에서 실용성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에이글의 ‘러버부츠’는 장마철뿐 아니라 낚시나 승마 등 아웃도어 활동에도 효과적이다. 내부가 면 소재여서 땀이 차지 않고 통기성이 좋으며 밑창을 분리할 수 있어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



폴리염화비닐 소재는 통기성이나 착용감에서 조금 아쉬운 점이 있지만 천연고무로 된제품에 비해 훨씬 가벼워서 활동하기에 편리하다. 비닐 소재로 된 ‘핑크펀’의 레인부츠는 양말 선택에 따라 다른 레인부츠로 보일 수 있는 투명한 제품에서부터 체크 패턴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네이비 또는 올리브 그린 색상이 인기



레인부츠는 컬러풀하고 화려한 디자인의 제품이 많다. 비오는 날의 우중충한 분위기를 화사하게 연출해주기 위해서다. 하지만 너무 튀는 색상을 구입하면 의상과 맞추기가 쉽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레인부츠를 처음 구입하는 경우라면 어두운 계열의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발 부문 담당자 황영우씨는 “가장 무난한 색상은 네이비나 올리브 그린”이라며 “기본 색상 외에 핑크나 옐로 등 화려하고 튀는 색상이나 여러 가지 프린트가 있는 디자인을 하나쯤 더 구비해두면 장마철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블랙이나 네이비 같은 기본 색상이 작업용 장화 같다고 느껴진다면 단정한 색감의 체크무늬나 포인트 배색이 들어간 단색 패턴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사이즈나 길이 선택도 중요하다. ‘헌터’의 MD 강희진씨는 “레인부츠를 쾌적하고 편하게 착용하려면 평소 신는 신발 사이즈보다 한 치수 크게 고르는 것이 좋다”며 “키가작으면 미디 길이보다는 무릎까지 올라오는 롱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니삭스(반양말)와 워머, 전용 양말 등을 이용하면 보다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더불어 보온 효과도 배가된다. 헌터의 경우 ‘웰리삭스’라고 불리는 전용 양말을 함께 신으면 한층 멋스럽다. 부츠를 신고 벗기 편리하게 도와줄 뿐 아니라 보온성도 있어 날씨가 추울때는 방한 부츠로 변신하게 해준다. 양말색상도 여러 가지여서 레인부츠 색상에 맞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레인부츠와 함께 컬러풀한 우산을 맞추면 더 멋스러운 스타일이 연출된다.



레인부츠 패션 공식

핫팬츠나 미니스커트·레깅스·스키니진 등 다리선을 드러내는 하의를 입는 것이 효과적이다. 헐렁한 느낌의 면바지나 롱 스커트를 입을 경우, 스타일리시한 레인부츠는 작업용 장화로 전락하게 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종아리까지 오는 레인부츠는 보헤미안 스타일의 원피스와도 잘 어울린다.



[사진설명]레인부츠는 방수 기능은 물론 색상과 디자인 등을 모두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헌터 매장.



< 하현정 기자 happyha@joongang.co.kr / 사진=김경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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