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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국·영·수 기말고사 대비 이렇게



최근 대학입시 뿐 아니라 각종 고교 입시에서도 내신성적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어 기말고사에 대한 부담도 함께 늘었다. 중3 학생들이 이번 기말고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학생들에게 국어·영어·수학 등 주요과목 기말고사 대비법을 알려주기 위해 각 영역 대표강사들이 특목고 준비생 이현아(서울 광남중 3사진)양의 기말고사 학습계획을 분석했다.

꼼꼼한 필기 내용에 다 있다
서술형 문제 대비 영작문 연습을







국어



이양의 학습계획


교과서와 수업 중 필기사항을 훑어본다. 두 번째 볼 때는 참고서(완자)와 병행해 본다. 단원이 끝날 때마다 문제를 풀어보고 넘어간다. 시험 전날 선생님이 최근 일주일간 강조한 것부터 눈여겨 본 후 가볍게 교과서를 읽는다.



엠베스트 유현진 강사는 우선 이번 기말고사의 공통 범위인 6단원 ‘현대문학의 흐름과 이해’를 모두 외우라고 충고했다. “단원의 본문 내용에 치중하지 말고, 대단원의 제목부터 소단원의 마무리에 나오는 학습활동까지 꼼꼼히 확인 하세요. 보통 놓치기 쉬운 대단원 제목엔 그 단원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이 담겨 있어요. 단원의 길잡이와 함께 시험 문제로 출제될 확률이 매우 높은 부분입니다.”



유 강사는 특히 교과서를 살필 때 수업 중 필기내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어는 교사의 미묘한 해석 차이에 따라 답안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문제집을 맹신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평소 꼼꼼한 필기는 그대로 점수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지적이다.



문제를 풀 때 확실히 이해하지 못하는 문제는 반드시 표시를 해둬야 한다. 유 강사는 “국어는 두 개의 보기 사이에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며 “설령 이런 문제를 맞췄다 하더라도 같은 문제가 시험에 나오면 틀릴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맞췄다고 해서 표시를 해두지 않아 나중에 다시 살펴보지 않으면 비슷한 문제가 나왔을 때 고민하다 오답을 고르기 쉽다는 것. 그는 “오답노트를 따로 만들 필요는 없지만 표시해둔 문제는 시험 전에 반드시 빠르게 훑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어



이양의 학습계획


본문 완벽하게 외우기. 선생님의 예문, 프린트물 반드시 확인.주요 문법만 문법책 찾아 깊이 공부하고 시간 여유가 있다면 문제 풀이(『디스 이즈 그래머』활용).시험 전날 외운 본문 다시 점검 후 문법사항 확인.



“문법에만 집중하는 공부는 별 도움이 안됩니다. 문법을 다양한 읽기와 쓰기로 연계시킬 수 있어야 해요. ‘to’부정사, 동명사, 분사를 각각 문법책으로 공부했다면 이제 그 예문들이 실제 어떻게 활용되는지 공부해야 합니다.”



엠베스트 박영아 강사는 “독해 속 문법을 정확하게 보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명사를 예로 들면, 명사에서 시작해‘to’부정사, 동명사, ‘that’절, ‘if·whether’절·간접의문절·관계대명사 ‘what’절처럼 명사의 역할을 하는 요소들로 확장시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서술형 문제에 약한 중위권 학생들에 대해서는 영작 습관을 들이라고 충고했다.



박 강사는 “무조건 외우는 학생들이 많은데 조금만 꼬는 문제가 나오면 실수하기 쉽다”며 “평소 문법을 공부할 때 예문과 비슷한 수준으로 자신만의 문장을 꼭 바꿔 써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공부법은 서술형 뿐아니라 객관식 문제에서도 오류를 잡는데 빠른 판별력을 지닐 수 있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듣기’분야에 대해선 유형별로 어휘와 표현을 정리한 뒤 문제로 들어가라고 지적했다.“학교 듣기평가문제들은 똑같은 유형 안에서 반복된 문제죠. 따라서 잘 틀리는 유형부터 공략하되 하루에 한 문제씩만 전체 받아쓰기를 해보면 도움이 됩니다. 안 들린다고 해서 절대 단어만 다시 듣지 말고 문장단위로 들어야 해요. 따라읽기도 아주 중요한 학습 포인트입니다.”



수학



이양의 학습계획


여러번 출제된 문제 집중해서 풀기.모르는 문제 체크 후 시험 전날에 훑어보기.학교 프린트는 완벽하게 모르는 문제 없이 풀기.속도에 급급하지 말고 정확히 풀기(최상위 수학 활용).



엠베스트 강현정 강사는 “요즘 변별력 때문인지 학교시험에서도 고교 과정의 문제가 자주 출제된다”며 “내신 심화과정 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4용지 1장에 1문제의 풀이를 가득 채우라고 권했다.



함수부분이 약하다는 이양의 말에 강 강사는 “함수부분은 특히 연계성이 강한 단원”이라며 “개념정리가 약하거나 빠진 부분이 분명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내신 심화문제로 1학년 과정부터 차근차근 풀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간단한 수식 계산에서 실수가 잦은 경우에는 풀이과정을 깨끗이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또박또박 정리해 보기 편한 풀이내용을 다시 한번 검산하는 방법 외에는 달리 방도가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검산할 때 자신이 아는 다른 방식으로 풀이를 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같은 문제를 같은 방식으로 검산하면 무심코 넘어가는 항목이 생기기 때문이다.



[사진설명]이현아양은 수업이 끝나면 바로 수업내용을 빠르게 훑어본다. 이양은 시험준비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말했다.



< 김지혁 기자 mytfact@joongang.co.kr / 사진=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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