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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 레슨] 빠른 노령화에 임대 부동산 전망 밝아 … 선취매 검토할 시점

거주목적이 아닌 부동산 투자는 대개 임대수입을 얻기 위해서거나 시세차익을 남기기 위해서다. 전자는 상가와 원룸 등 임대용 주택이 대표적이고 후자엔 아파트·토지 등이 있다. 이들 두 가지 유형은 같은 투자목적이지만 서로 엇갈린 시장인기를 누려왔다. 시소 게임하듯 한쪽이 뜨면 다른 한쪽이 지는 부침을 겪었다.



만약 지금의 시장 침체기가 끝나고 회복세가 나타날 경우 시장흐름을 주도할 투자유형은 어느 것일까. 여러 가지 시장 여건이나 사회적 변화 등을 고려할 때 임대용이 더 인기일 것으로 예상된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노령화가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특히 1955년 이후 출생한 베이비부머가 본격적인 은퇴 시기를 맞고 있다. 이들은 어느 정도 재산을 모으긴 했지만 대부분 편안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을 만큼은 아니다. 게다가 고정적인 수입원이 없어진 상태라 일정 수입이 꼬박꼬박 나오는 임대용 주택을 선호할 가능성이 크다. 부동산 거래가 정상화되면 갖고 있는 집을 팔아 임대용으로 갈아타려고 할 것이다. 자연히 주거용 주택 매물은 쏟아지고 임대용 부동산으로 매기가 쏠릴 것 같다. 실제로 금융위기로 집값이 하락한 2008년 이후 적당한 값에 보유 아파트를 팔아 집 규모를 줄이는 대신 노후 대비용으로 월세가 나오는 임대용 부동산을 구해달라는 상담이 크게 늘어났다. 반면 부동산 투자를 통해 시세차익을 노리겠다는 수요는 급속히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부동산 경기가 꽁꽁 얼어붙어 비교적 월세와 임대료가 잘 나오는 상가나 오피스텔조차 잘 팔리지 않는다. 부동산에 밝은 투자자도 아파트나 토지 등에 돈이 묶여 옮겨 타기를 못하는 형편이다. 게다가 예상치 못한 공실이 생기거나 세입자 문제 등 시세 외적인 요인도 작용해 임대용 부동산의 구매심리는 아예 실종되다시피했다. 이럴 때 남보다 먼저 임대용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한발 먼저 내딛는 것은 어떨까. 좋은 물건과 나쁜 물건의 차이가 심한 임대용 부동산에 대한 공부가 선행돼야 함은 물론이다.



곽창석 나비에셋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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