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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로 백중앙의료원장 “뇌 질환 환자에게 희망 주고 싶어”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치명적일 수 있는 만성 뇌 관련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중요한 건 이런 정보를 일반 국민에게 알리는 겁니다.”

이원로(72·사진) 인제대 백중앙의료원장은 의료 기술과 정보를 의료인은 물론 일반 국민에게까지 알리는 일에 4년째 앞장서고 있다. 그는 2007년부터 매년 중요한 의학적 이슈를 골라 의학계 전문가들은 물론 일반인까지 상대로 ‘열린 글로벌 포럼’을 열고 있다. 4회째인 올해는 12일 오전 9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4층 컨벤션홀에서‘뇌과학의 미래’를 주제로 ‘제4회 2010 글로벌 포럼’을 연다. 2007년엔 뇌혈관질환, 2008년엔 암, 2009년엔 대사증후군을 주제로 같은 형태의 포럼을 열었다. 내년엔 ‘응급의료체계와 중증외상센터의 운영’이 주제다.

이 의료원장은 “국민에게 뇌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최신 의학적 연구성과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해 예방과 치료의 길을 넓히기 위해 포럼을 여는 것”이라며 “뇌질환 환자와 가족들에게 적절한 치료 방법을 소개해 ‘희망 메시지’를 전하려는 게 주요 목적”이라고 말했다.

포럼에는 뇌 전문가들이 현재까지 밝혀진 뇌의 기능을 중심으로 치매·우울증·파킨슨병 같은 만성 뇌질환의 최신 진단·치료법을 소개한다. 특히 뇌 전문가인 서울대 서유헌(신경약리학) 교수가 ‘뇌의 신비, 뇌의 미래와 뇌 발달’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 의료원장은 “자살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우울증 환자가 늘고 있지만 의학정보 부족으로 환자와 가족들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우울증도 뇌질환의 하나이기 때문에 특정 뇌세포에 대한 화학적인 약물치료를 통해 치료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 홈페이지(http://forum.paik.ac.kr)와 현장에서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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