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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여름을 즐기는 몇 가지 방법

올여름 휴가를 위한 정보를 여섯 가지로 나눠 제공한다. 알짜배기 숙소 정보도 있고, 여행 레저 트렌드에 따른 최신 정보도 있다.

글ㆍ사진= 손민호 기자

1 ‘국가인증’ 숙소
한옥서 고즈넉함 느껴볼까


전남 나주 목사 내아(위). 경북 안동의 임청각(아래). 한옥 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한국관광공사(www.visitkorea.or.kr)가 ‘굿스테이’라는 숙소 정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굿스테이는 한국관광공사가 방문심사를 거쳐 선정한 우수 숙박시설이다. 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가족호텔·콘도미니엄·펜션 등 175개 숙박시설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 등록된 업소는 올 5월 선정된 곳으로, 내후년까지 굿스테이 마크를 달고 영업할 수 있다.

관광공사가 벌이는 사업 중에 ‘베니키아’(www.benikea.co.kr)도 있다. 외국인을 위한 중저가 호텔 정보·예약 사업으로 ‘Best Night in Korea’의 약자다. 현재 44개 호텔이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한국인도 물론 이용할 수 있다.

요즘엔 한옥 체험이 대세다. 한옥 숙박시설이 전국에 널려 있어 모든 곳을 한눈에 확인할 길은 없다. 대신 지자체 단위로 정리된 지역이 있다. 이를테면 경상북도 관광 홈페이지(www.gbtour.net)가 도내 78곳의 한옥·고택 체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공사 홈페이지(www.korean.visitkorea.or.kr/hanok)에서 224개에 달하는 한옥 숙박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 휴양림
한적한 숲속에서 캠핑의 매력에 빠져보자


경북 영덕의 칠보산자연휴양림. 동해 일출을 볼 수 있는 휴양림으로 유명하다.
여름 휴가용 가족 숙소 중 으뜸은 역시 자연휴양림이다. 숲속에 박혀 있는 데다 별장형 숙소 ‘숲속의 집’은 어지간한 펜션 못지않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장 큰 경쟁력은 요금이다. 산림청이 운영하는 국유 휴양림의 1박 요금(4인실 기준)이 5만5000원이다.

최근엔 캠핑 사이트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휴양림마다 야영 시설이 있다. 오토 캠프장이나 초대형 ‘몽골텐트’를 설치한 휴양림도 여럿이다. 야영장 이용은 선착순이다. 산림·휴양 정보 포털사이트 ‘숲에on’(www.san.go.kr)에 접속하면 개별 휴양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국에 휴양림은 현재 119곳이다. 국유 휴양림이 36개,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유 휴양림이 69개, 사유 휴양림이 14개다. 공유·사유 휴양림은 선착순 마감이다. 하나 국유 휴양림은 7~8월 두 달간 추첨을 해서 방을 준다. 원체 사람이 몰려서다. 7월 이용자는 15일 오전 10시까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www.huyang.go.kr)에 신청해야 한다. 8월 추첨 일정은 이달 중순께 공지된다. 지난해 7월 경쟁률은 6.5대 1이었고, 8월 경쟁률은 12대 1이었다. 2008년엔 7월 5.7대 1, 8월 9.8대 1이었다. 산림청에 따르면 해마다 경쟁률이 높아지는 추세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콜센터 1588-3250, 자연휴양림협회 042-586-9714.

3 명품 패키지
이것저것, 이곳저곳 한데 묶어 편하지


레일 크루즈 ‘해랑’의 내부 모습.
여행사 패키지 상품의 최대 강점은 편리함이다. 그래서 어르신을 위한 효도관광이나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으로 제격이다. 반면에 싸구려라는 이미지도 있다. 특히 국내 패키지 상품은 고객 불만이 늘 쌓인다.

하나 최근엔 국내 여행 패키지 상품에도 명품 바람이 불고 있다. 지역의 최고급 숙소와 소문난 맛집을 찾아다닌다. 대표적인 상품이 하나투어의 ‘내 나라 여행’이란 1주일 전국일주 상품이다. 서울을 출발해 부안·목포·남해·부산·대구·평창에서 하룻밤씩 묵으며 전국을 한 바퀴 돈다. 1인 110만원.

기차를 타고 다니는 전국 일주 상품도 인기가 높다. 우선 KTX 특실을 이용한 기차여행. 5박6일 일정으로 서울을 출발해 곡성·통영·부산·경주·안동 등을 둘러본 뒤 서울로 돌아온다. 특급호텔에서 잠을 자고, 외도 유람선이나 곡성 증기기관차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인 99만9000원. 레일 크루즈 ‘해랑’을 이용한 2박3일 전국 일주 상품도 한 달 전엔 예약을 마쳐야 한다. 2인 195만원부터. 코레일관광개발(www.korailtravel.com) 1544-7755.

4 휴가지 근방 농어촌 체험 12
나물 캐고 다슬기 잡고 … 땀 흘리며 흙 냄새, 바다 내음 맡아보자


제주 한경면에 있는 농촌체험마을 아홉굿마을(위). 갯벌 체험은 아이에게 소중한 경험을 안겨준다(아래).
유명 휴가지 근처에 있는 농어촌 체험마을 12곳을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촌진흥청의 추천을 받아 소개한다. 농어촌 체험에 관심이 있으면 다음달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0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가봐도 좋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엔 전국 150여 개 체험마을이 참여한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그래픽을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5 펜션 HOT 12
노래방·수영장·야외극장까지


충남 태안의 청포대선셋.
펜션도 빼놓을 수 없는 휴가철 가족 숙소다. 펜션 마케팅 업체 ‘펜션라이프(www.pensionlife.com. 1544-7317)’가 전국의 회원 펜션 459개 중에서 대표 펜션 12곳을 추려줬다. 휴가철은 물론이고 평소 주말에도 빈방 구하기가 힘든 명소들이다. 아래 요금은 성수기 커플룸 기준이다.





6 내가 간다, 하와이
우리도 훌라춤 추러 갈까


올 여름 해외 여행 핫 트렌트는 하와이다. [하나투어 제공]
경기 침체 여파로 지난해 바닥을 쳤던 해외여행 수요가 올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해외여행 수요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0% 증가했다. 해외여행 수요가 최고점에 달했던 2007년과 비교해도 1.2배 높은 수치다. 올여름 바캉스의 키워드는 단연 해외여행이다.

해외여행이야말로 조기 예약이 필요하다. 인기 항공 노선일수록 좌석난에 시달려서다. 그래서 여행사마다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며 조기 예약을 북돋우고 있다. 6월 이전에 예약을 마치면 항공료를 2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올여름 가장 뜨거운 해외여행지는 단연 미국이다. 미국 비자가 면제된 시점은 2008년 11월이지만, 곧이어 경제 한파가 몰아치면서 미국여행은 찬물을 뒤집어 썼다. 그러나 경기가 회복되면서 가장 먼저 미국여행에 불이 붙었다. 미국에서도 특히 하와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올 5월까지 하와이를 여행한 한국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배 늘어났다. 하와이 바람이 드세지자 대한항공은 올 9월로 예정했던 항공기 증편을 이달로 앞당겼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하와이 상품은 6일 여정으로 139만원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하나투어(www.hanatour.com) 1577-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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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