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잘 먹고 잘 잤다"…김수철의 뻔뻔한 유치장 생활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잤다."



초등학교 2학년 여자 아이를 무참히 성폭행한 혐으로 구속된 김수철(45)은 서울 영등포 경찰서에서 태연자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경찰 관계자가 10일 전했다.



김은 피해 아동의 상태가 어떤지는 전혀 묻지 않은채 유치장에서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 지난 7일 수감된 뒤 하루 세 번 제공되는 식사를 남기지 않고 먹으며 잠도 잘 자고 있다는 것이다. 경찰 조사를 받을 때는 "잘못했다"는 상투적 진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관심은 "징역을 얼마나 살면 되겠느냐"는 식으로 자신의 형벌에만 쏠려 있다는 것이 경찰 관계자의 전언이다. 진심으로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



자신이 저지른 범행에 대해 일말의 죄의식도 느끼지 않는 이런 인면수심의 행태는 7일 성폭행 범행 당일에도 드러났다. 스스로 "성폭행 후 기분이 좋아 스르르 잠들었다"고 진술할 정도인 것이다. 잔혹한 범행을 저지르고 이런 말을 한 것이다.



김은 형벌을 줄이기 위해 심신 미약 상태를 강조할 의도로 보인다. "범행 당일 새벽에 일을 구하지 못해 홧김에 소주 2병을 마셨다"거나 "정신질환이 있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는 것이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