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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인천 노선 국적항공-외국항공 가격 비교해보니

미주중앙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말까지 항공 수요는 한해 최대 성수기다. 특히 다음 주면 자녀들의 방학 시즌을 맞아 한국행을 하려는 한인 부모들은 1~2년전 같은 시기에 비해 턱없이 오른 항공요금에 숨이 막힐 정도가 됐다.



과연 대한항공ㆍ아시아나항공 같은 국적항공사와 외국 항공사와의 요금 차이는 얼마나 될까. 미주(LA 및 샌프란시스코)지역~인천 노선을 이용할 경우 국적항공사와 미국 항공사 가격을 비교해 봤다. 국적항공사는 타운내 여행사 판매가격을 외국 항공사는 주요 항공권 판매 웹사이트 가격을 조사했다.





LA한인타운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자녀 방학 하루 전날인 6월 17일(목) LA를 출발해서 인천에 도착 한달을 체류한 뒤 7월 15일 인천 출발 LA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항공권 가격을 알아봤다. 방학이 시작되는 6월 18일은 평일 요금보다 100달러가 더 비싼 주말 요금이 적용돼 더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의 LA-인천간 항공권 요금은 직항노선이 1650~1680달러(세금 포함 1년 오픈)다. 아시아나항공의 1년 오픈 티켓은 1680달러이나 6개월 오픈은 1640달러다. 대한항공은 올해 6개월내에 자유롭게 돌아올 수 있는 6개월 오픈을 없애고 1년 오픈 항공권만 남겨뒀다.



대한항공이 동경을 경유할 경우는 1450달러(아시아나 항공은 동경 경유가 없다)로 직항노선보다 200달러 정도 싸다. 유나이티드 항공(UA)은 LA에서 인천까지 직항노선이 없기 때문에 경유 노선으로만 비교가 가능하다. UA는 LA-인천(SF 또는 나리타 경유)의 경우 1168~1388달러이나 7월 중순에 돌아오기 때문에 성수기 할증료 100달러가 부가돼 1268~1488달러이다. 싱가폴항공은 LA-인천(SF경유)간 1190~1440달러가 적용된다.



외국 항공사가 국적 항공사보다 200달러 가까이 싼 셈이다. 춘추여행사의 셀린 박씨는 "항공사의 요금 비교는 체계가 복잡해 단순 비교가 어렵다"면서도 "최근 예약이 끝난 노선도 많지만 정상적으로 직항 노선을 예약했다고 가정하면 외국항공사가 국적항공사가 100~200달러 가량 저렴하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인천 노선도 외국 항공사가 국적 항공사보다 200달러 정도 가격이 낮았다.



대한항공 샌프란시스코-인천 노선은 1420달러선 아시아나항공은 1400달러선이다. 반면 싱가폴항공은 샌프란시스코-인천에서 1040~1290달러 유나이티드항공은 1190~1290달러이다. US에어웨이의 이 노선 요금도 1190달러부터 시작한다. 새한여행사의 에스더 서씨는 "올해는 초반부터 항공권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여름 방학을 앞두고 예약이 조기 마감됐다"며 "가격이 국적 항공사보다 싼 외국 항공사들은 두달 전에 마감된 곳도 많았다. 올 연말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주중앙일보 최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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