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임기만료 앞둔 기초의회 의장 ‘외유’

전남지역 기초의회 의장단이 임기 만료 보름을 앞두고 외국 여행을 가기로 해 눈총을 받고 있다.



전남 16개 시·군 의회 의장, 13일부터 중국 방문
13명은 낙선·불출마자

전남지역 22개 시·군 의회 의장단은 13일부터 3박5일 일정으로 중국 청두(成都)·구채구(九寨溝)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중국 방문에는 22명의 시·군 의회 의장 중 여수·순천·광양시의회와 구례·영암·고흥군의회 의장 등 6명만 참가하지 않는다. 나머지 시·군 의회 의장 16명이 해당 의회 직원 1명씩을 대동해 총 32명이 참가한다.



1인당 경비는 165만원이다. 의장들은 의장단에서 적립한 회비에서 1인당 130만원을 부담하고, 의회 직원은 의회 예산에서 전액 지원된다.



형식상 방문 목적은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해외 벤치마킹’이지만 대부분의 일정이 관광 스케줄로 짜여 있다. 현지 국립공원 관리국과 2008년 대규모 지진 피해를 봤던 쓰촨(四川)성 복구현장도 찾아가지만 형식적으로 끼워 넣었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중국 외유에 나서는 16명의 의원 중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의원은 3명뿐이며, 나머지 13명은 경선이나 본 선거에서 떨어지거나 아예 출마하지 않았다.



한 의회 관계자는 “민선 5기의 의장단은 이번 중국 방문이 첫 해외나들이다”며 “관광 일색은 아니며 지진 재건 현장 방문 등 공식 일정도 포함돼 있다”고 해명했다.  



이해석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