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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오픈 챔피언십과 빈폴골프의 만남





150년 역사와 전통, 52가지 현대적 디자인으로 재탄생





영국 트래디셔널 브랜드인 빈폴골프가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디 오픈 챔피언십(일명 브리티시 오픈)’과 만났다. 이들의 공식 라이선스 파트너십으로 탄생한 것이 바로 빈폴골프의 ‘디 오픈 라인’이다. 세계 최초의 공식 골프대회인 디 오픈 챔피언십의 역사와 정통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기능성 골프웨어다. 지난 1일 제일모직 본사(종로구 수송동)에서 론칭 행사가 열렸다.



디 오픈 챔피언십은 마스터스·PGA챔피언십·US오픈과 함께 세계 4대 메이저 골프대회 중 하나다. 1860년 첫 대회가 개최돼 올해로 150주년을 맞았다. 영국인들은 이 대회를 ‘세

상에서 단 하나뿐인 대회’라는 의미에서 ‘디오픈(The Open)’이라고 부른다.



빈폴골프의 디 오픈은 이처럼 역사와 권위를 가진 디 오픈 챔피언십의 공식 마크 디자인

과 색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낸 라인이다. 빈폴골프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에서 디 오

픈 챔피언십의 명칭과 관련 로고 등을 골프웨어와 용품에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대회의 위상을 고려하면 자칫 클래식한 골프웨어를 상상할 수 있지만, 디 오픈 라인은 클래

식만 강조한 것과는 느낌이 다르다. 블랙과 블루 색상을 중심으로 한 세련된 디자인의 기능

성 골프웨어다. 이날 론칭 행사에서는 총 52가지 스타일을 선보였다.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기능성이다. 정현정 디자인실장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최첨단 고기능성 골프웨어로 소장가치를 높였다”며 “세계적인 골프대회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적

절히 조화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티타늄·파워쉴드 등 최첨단 기능성 소재가 우선 눈에 띄었다. 티타늄 코팅 소재를 사용한 티셔츠는 열전도율이 낮아 보온효과가 뛰어나고 투습성이 좋다. 그만큼 라운딩할 때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입체 패턴으로 활동성을 높인 것도 두드러졌다. 여기에 과감한 그래픽을 적용해 대회의 권위와 위상을 표현했다. “전반적으로 슬림한 라인으로 모던한 골프웨어 라인을 탄생시키고자 했다”는 게 빈폴골프 측의 설명이다.



최은열 팀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빈폴골프는 영국 트래디셔널 골프웨어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디 오픈 챔피언십은 한국내 디 오픈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이선스 파트너십 체결에 참석한‘R&A(영국골프협회)’의 아시아퍼시픽 디렉터 도미니크 월 역시 “올해는 디 오픈이 150주년을 맞는 해이면서 골프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세인트앤드루스에서 경기가 열려 더 특별하다. 빈폴골프와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디 오픈을 한국에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 디 오픈과 R&A에게 모두 특별한 해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R&A는 110여 개국의 아마추어·프로 골프협회와 연합해 디 오픈을 비롯한 각종 대회를 주관하며 ‘미국골프협회(USGA)’와 협조해 세계 골프의 룰을 결정하는 협회다.디 오픈 라인은 셔츠 18만원대, 바지 20만원대, 바람막이 34만원대다. 빈폴골프보다 가격이 20% 정도 높고 7월 5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사진설명>세계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디 오픈 챔피언십’과 라이선스 파트너십을 맺고 론칭한 빈폴골프의 ‘디 오픈 라인’. 한 남성이 디 오픈 의류를 관심 있게 살펴보고 있다.



인터뷰 R&A 아시아퍼시픽 디렉터 도미니크 월



-R&A 아시아 담당으로 한국을 방문한 소감은.



“ 매우 흥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국의 프리미엄 브랜드 빈폴과 공식적인 라이선스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국에서 디 오픈에 대해 본격적인 홍보를 할 수 있어 설레고 기쁘다.”



-파트너십을 맺게 된 배경은.



“150주년을 맞는 올해 디 오픈이 600년 전통 골프의 고장 세인트앤드루스에서 열린다. 세계 최초의 골프장이면서 골프장의 전설로 불리는 곳에서 펼쳐져 의미가 깊다. 이렇듯 특별한 해에 디 오픈의 정통성과 빈폴골프의 기능성을 갖춘 한층 진화된 골프웨어를 선보인 것이다. 바닷가에 위치해 비바람, 기온 등 기후변화가 심한 세인트앤드루스의 혹독한 자연에서도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기능, 브리티시 골프웨어의 전통과 격식을 빈폴골프만의 모던한 감각으로 풀어낸 디자인이라면 최고의 골프대회, 골프 메카에서의 대회를 제대로 즐기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



-파트너십의 의미는.



“빈폴골프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 오픈 챔피언십의 명칭과 로고를 제품에 사용할 수

있다. 빈폴골프만의 창의적인 감각으로 디 오픈의 감성을 풀어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실

제로 빈폴골프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재현된 디 오픈 라인을 보며 만족했다.”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들었나.



“디 오픈 라인을 보며 무척 감동했다. 제품 대부분에 방풍과 방수 기능이 있고 매우 가벼

워 바람이 강하고 날씨 변화가 잦은 영국 경기에 적합해 보였다. 디자인도 매우 만족한다. 현재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보수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과 차별화된다. 모던하고, 스타일

리시하며, 실용적이다. 젊은 골퍼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생각된다.”



-디 오픈 대회가 한국인들에겐 아직 생소하다.



“지금까지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 대회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아시아 지역에

대한 홍보활동을 점차적으로 늘릴 것이다. 특히 올해는 제일모직 빈폴골프와의 라이선스

파트너십을 통해 디 오픈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설명] 세계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디 오픈 챔피언십’과 라이선스 파트너십을 맺고 론칭한 빈폴골프의 ‘디 오픈 라인’. 한 남성이 디 오픈 의류를 관심 있게 살펴보고 있다.



<이세라 기자 slwitch@joongang.co.kr, 사진=최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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