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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구강관리법이 궁금해요



내일(6월 9일)은 ‘치아건강의 날’이다. 여섯 살 무렵 영구치가 처음 나온다는 의미로, 어릴 때부터 건강한 치아관리 습관이 필요함을 강조하기 위해 만든 날이다. 오랄-비와 함께 ‘OQ(Oral care Quotient, 구강건강관리지수)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권호근 기획이사(연세대 치과대학 예방치과학 교수)에게 중앙일보 독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구강 질환과 올바른 구강 관리 방법에 대해 물어봤다.

구강 상태에 맞는 기능성 칫솔로 꼼꼼히 닦는 것 부터 시작을



-군것질 후 꼬박꼬박 칫솔질을 해도 충치가 잘생겨 고민이다.함민경(22·송파구 송파동)



“군것질거리에는 치아를 상하게 하는 당분이 많다. 특히 과자나 초콜릿 등은 치아에 잘 남는 데다 칫솔질로 쉽게 없어지지도 않는다. 군것질을 한 후에는 항상 치아 사이까지 닦아야 한다. 매번 꼼꼼하게 칫솔질을 해도 충치가 생긴다면 칫솔질 방법이 잘못됐을 가능성이 크다. 이때 기능성 칫솔모를 사용하면 치아 관리에 도움이 된다. 서로 다른 방향의 빗살모양 칫솔모는 일반 칫솔모에 비해 치아와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에 끼어있는 음식물 찌꺼기 제거에 효과적이다.”



-칫솔질 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는 이유와 해결책이 궁금하다. 조혜경(57·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잇몸질환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와 입 속 세균이 결합해 만들어지는 플라크는 잇몸질환의 주된 원인이다. 문제는 플라크로 인한 잇몸질환은 초기에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 데다 통증이 느껴져 병원을 찾을 때는 이미 회복이 어려울 정도로 치아와 잇몸이 손상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평소 자신의 구강 상태가 어떤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잇몸이 약한 사람들이 쓰는 미세모는 플라크 제거력이 떨어지므로 빗살모양 칫솔모나 어금니 안쪽까지 닦을 수 있는 기능성 칫솔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입 냄새가 심해 대화할 때마다 신경 쓰인다.이주원(42·양천구 신정동)



“식사 후 칫솔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치아 사이와 혀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입냄새를 유발한다. 따라서 입 냄새를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서는 음식물 섭취 후 3분이내에 칫솔질을 해야 한다. 칫솔질을 할 때는 보이지 않는 구석과 치아 사이사이는 물론, 혀도 깨끗하게 닦아줘야 한다. 혀는 표면에 주름이 많아 세균들이 증식하기 쉽다. 혀를 제대로 닦아주지 않으면 치주질환, 입 냄새, 기타 구강 내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이때 혀 전용 클리너가 딸린 기능성 칫솔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치아 미백 방법은.김나영(31·강남구 역삼동)



“콜라·초콜릿·커피 등은 새하얀 치아의 적이다. 이들은 치아를 상하게 하고 치아 색을 변하게 한다. 누런 치아로 고민이라면 치과에서 미백 시술을 받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하지만 비용이 부담스럽거나 번거롭다면 집에서 미백 기능이 있는 전동칫솔을 이용하면 된다. 3주간 사용하면 치아의 얼룩이 제거되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특히 3차원 입체 세정이 가능한 전동칫솔은 미백기능 외에 올바른 칫솔질도 도와줘 플라크 제거에 효과적이다.”



-올바른 칫솔질 방법은.안수영(30·송파구 잠실동)



“칫솔모는 잇몸과 45도가 되도록 한 후,제자리에서 짧고 빠르게 진동을 주면서 움직여 준다. 이때 윗니는 치아 끝 방향으로쓸어 내리고 아랫니는 치아 끝 방향으로 쓸어 올린다. 치아의 안쪽 표면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칫솔질을 해주면 된다. 치아의 씹는 면은 칫솔을 너무 세게 누르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앞뒤로 짧고 부드럽게 움직이며 닦는다. 마지막으로 혀와 입천장도 꼼꼼하게 닦아준다.”



[사진설명]빗살모양의 칫솔모로 플라크 제거 효과가 뛰어난 오랄-비 ‘크로스액션(왼쪽)’과 스마트 가이드 LCD 창이 바른 칫솔질을 도와주는 ‘트라이-엄프 5000’.



< 송정 기자 asitwere@joongang.co.kr / 사진=황정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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