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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떠난 ‘기자실의 전설’

50년 동안 최장수로 미국 백악관을 출입하며 역대 대통령들을 취재해왔던 여기자 헬렌 토머스(90·사진)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관련 발언으로 불명예 퇴직했다.

토머스의 소속사인 허스트사 측은 7일(현지시간) 그가 기자직에서 물러나 은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레바논계 미국인인 토머스는 지난달 27일 백악관에서 열린 유대인 관련 행사에서 만난 한 랍비(유대교 율법학자)에게 “유대인들은 팔레스타인을 떠나야 한다. 그곳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땅”이라고 말했다. 이어 랍비가 “그럼 유대인들은 어디로 가야 하느냐”고 묻자 “폴란드·독일·미국 등 그밖에 어디든 자신들의 집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머스는 UPI통신사 소속 기자로 1961년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 때부터 백악관을 출입하기 시작해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10명의 대통령을 취재해 왔다.  

워싱턴=김정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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