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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리포트] 화장실 갈 때도 두세 명씩 … 범죄 예방 6계명 배포

○…대표팀 붙박이 중앙수비수로 활약했던 조용형(27·제주)이 8일(한국시간) 피부 발진과 통증을 호소해 이날 열린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조용형은 병원 진단 결과 ‘대상포진’ 초기 단계라는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스트레스와 과로 등으로 기력이 떨어지면 다시 나타나는 질병으로 심한 통증과 물집을 수반한다.



‘FIFA 랭킹의 저주 ?’ 1위는 한 번도 우승 못해

대표팀 의료진은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은 조용형이 2∼3일을 쉬면 회복된다고 밝혔다. 조용형은 9일까지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대상포진은 전염성이 없어 다른 선수들에게는 큰 피해가 없다.



대표팀 관계자는 조용형이 12일 오후 8시30분 열리는 그리스와 조별리그 1차전 출장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훈련을 못한 조용형이 컨디션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문제다. 허 감독은 이날 훈련에서 조용형 대신 김형일(26·포항)과 강민수(24·수원)를 차례로 실험했다.



○…허벅지 부상에서 돌아온 대표팀 공격수 이동국(31·전북)이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해 가고 있다. 허정무 대표팀 감독은 7일 밤 열린 팀 훈련에 앞서 “이동국이 많이 올라왔다. 그리스와 본선 첫 경기 출전도 조금은 가능할 듯하다”고 밝혔다. 이동국은 이날 전술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대표팀을 취재하는 한국 기자들에게 ‘범죄 피해 주의보’가 내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루스텐버그에서 취재 중인 한국 기자단 80여 명에게 범죄 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 권고사항을 e-메일로 배포했다. 대표팀의 김성태 안전담당관이 작성한 ‘범죄 피해 방지요령 6계명’에는 ▶기자단은 항상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할 것 ▶귀중품은 분산 보관하고 외출할 때 약간의 현금을 소지해 위험한 상황 시 대응하지 말고 순순히 따를 것 ▶개인행동을 삼가고 대열을 이탈해 화장실을 이용할 때도 2∼3명씩 무리를 지어 행동할 것 등이다.



이와 함께 ▶렌터카 이용 시 차량 잠금장치를 잠근 상태로 유지하고 언제나 창문과 문을 열지 말 것 ▶차량 정체 또는 신호 대기 시 앞 차량과 간격을 유지하고 비상시 퇴로를 확보할 것 ▶대중교통수단 이용을 삼가고 요하네스버그는 특히 외출을 피할 것도 포함돼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과 월드컵 대회 성적과는 별 관계가 없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이 8일(한국시간) 인터넷판에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대학스포츠(NCAA) 남자농구 디비전1의 64강 토너먼트도 AP통신 선정 순위에서 1위였던 학교가 우승한 것이 최근 30년간 네 차례밖에 안 된다”며 “축구도 크게 다를 것이 없다”고 전했다. FIFA 랭킹이 만들어진 1992년 이후 월드컵이 시작할 때 랭킹 1위였던 나라가 월드컵에서 우승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1위였던 나라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것은 1998년 프랑스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브라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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