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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중앙선데이, 한국언론 최초 김정남 단독 인터뷰




한국 언론 최초로 중앙SUNDAY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을 만났다. 마카오의 알티라 호텔 오로라 식당에서다. 그는 20대 여성과 식사 중이었다. 취채팀을 만난 그는 놀라지도, 불편해 하지도 않았다. 사진도 찍으라고 시원시원하게 나왔다. ‘프랑스 망명설’에 대해 그는 갑자기 얼굴이 딱딱해지더니 “프랑스는 제가 아시다시피 과거 여행을 했지 않습니까. 프랑스로 갈 이유가 없죠." 라며 부인했다.
인터뷰는 약 10분간 이어졌다.


다음은 중앙선데이 안성규 외교안보에디터와 김정남의 일문일답이다.

Q: 반갑습니다. 중앙일보 기자입니다.
A: 남쪽 기자시죠. 남쪽 기자는 처음 만납니다. 지금까지 일본 기자는 만났지만…

Q: 어떻게 사시는지 궁금해서 왔습니다. 몇가지좀 여쭙겠습니다.

Q 김정은 아우님이 김옥여사의 아드님이란 그런 말씀을 하셨다고 들었는데…
A: 뭔 얘기인저 전혀 모르겠어요.

Q: 그런 얘기가 있더라구요. 유럽쪽으로 가실거란 얘기가 들리던데...
A: 유럽쪽으로 간다는 건 무슨 의미죠. 제가 왜 유럽쪽으로 가죠?

Q: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A: 아이고 전혀 유럽쪽으로 갈 계획이 없습니다.

Q: 그러면 그게 사실이 아니라고 봐야…
A: 유럽쪽으로 간다는 의미가 뭔지 몰라가지구. 유럽쪽으로 제가 왜 가요. 여행을 갈 수 있을지는 몰라도…

Q: 사시는 곳을 옮긴다는?
A: 전혀 그런 계획은 없는데요. 루머같은 데요.

Q: 혼자 투숙하고 계신가요. 한국분하고 같이 계신 것은 아닌가요.
A: 예?

Q: 근데 저기 유럽, 프랑스로 간다는 얘기 전혀 사실이 아닌가요?
A: 프랑스는 제가 아시다시피 과거 여행을 했지 않습니까. 프랑스로 갈 이유가 없죠.

안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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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