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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기초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유한식 충남 연기군수

충남 연기군수 선거에서 현역인 자유선진당 유한식(60) 후보가 득표율 53%로 민주당 홍영섭(30%)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연기군은 민선 4기 때 군수 2명이 선거법 위반으로 중도하차한 곳이다.

유 당선자는 7일 “더 이상의 고통과 혼란없이 행정도시가 정상 추진되어 국가발전의 중심에 서도록 군정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세종시 원안 추진을 위해 삭발과 단식을 해 세종시 원안 사수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대전고, 충북대 축산과를 졸업한 뒤 1977년 6월 공직에 입문해 충남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 등에서 28년 간 근무한 농업 전문가다.

그는 공직에서 물러난 후 2007년 12월 무소속으로 보궐선거에 나서 국민중심당 최준섭 후보에게 패배했다. 그러나 2009년 10월 보궐선거에서는 자유선진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고 이번에 재선에 성공했다.

유 당선자는 “전의제2산업단지와 소정국가공단 기반조성을 각각 2012년과 2013년까지 앞당겨 완공하고 50여 개의 기업을 유치, 2000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재래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버스터미널 경영합리화, 노인·장애인 등에게 획일적으로 적용하는 복지정책에서 탈피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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