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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기초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김대수 강원 삼척시장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한 김대수 삼척시장(69)은 “공천이 잘못된데다 선거운동 기간 흑색선전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잘 사는 삼척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의 열망으로 알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일 잘하는 김대수, 마무리도 김대수’를 선거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웠다. 그는 “호산에 조성중인 LNG생산기지와 종합발전단지 등 국책사업은 물론 삼척시가 전략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방방재산업단지도 2011년 완공되는데 아무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제2원자력연구단지 유치. 김 시장은 “원자력연구단지는 대전의 제1단지와 달리 원자력의 응용분야를 연구하는 곳으로 7조원의 사업비, 8조9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등 20조원의 효과가 있기에 꼭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삼척이 입지조건이 좋은 만큼 유치를 위해 강원도와 국회의원 등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해양레일바이크 등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교육·복지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 2020년 인구 20만 명의 ‘경제자립도시, 부자 삼척’의 목표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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