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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기초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임정엽 전북 완주군수

임정엽(51·민주당) 전북 완주군수 당선자는 “벼랑으로 내몰리는 농촌과 농업에 활로를 열고, 희망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60.5%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재선 관문을 돌파했다.

임 당선자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커뮤니티비즈니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 활력 넘치고 풍요로운 완주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커뮤니티비즈니스란 공공성·수익성을 결합한 농촌지역형 일자리만들기 사업으로 완주군이 전국의 자치단체중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마을 단위별로 뭉쳐 향토자원을 활용한 사업단을 차리면, 지자체가 운영자금을 지원해 돕는다. 현재 생태집짓기, 마더쿠키, 다듬이공연단 등 20여 개의 사업단이 활동 중이다.

완주군은 50여 개의 커뮤니티비즈니스 사업단을 운영되면 1000여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 질 것으로 추산한다. 이와 관련된 거점형 마을 회사도 100개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1년에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임 당선자는 도시 지역과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인재육성재단을 설립하고, 거점 경로당 별로 공동급식을 지원하는 등 복지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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