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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할부 이자 6%대 … 카드 가입하면 70만원 선할인

재테크의 가장 큰 적은 자동차이지만 그럴수록 유혹은 강렬하다. 소개팅 시장에서 차 없는 남자를 상상해보라. 문제는 자동차가 마음먹는다고 쉽게 살 수 있는 싼 물건이 아니라는 점이다. 목돈이 들어간다. 그래서 나온 게 할부 제도다. 지난해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자동차 할부 금융 취급액은 13조원이 넘었다. 전체 자동차 판매액(55조5000억원)의 4분의 1에 육박한다. 돈 빌려서 차 산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얘기다.

이 주일의 HOT 금융상품 - 우리은행 ‘우리V오토론

차 살 때 돈 빌려주는 곳은 주로 캐피탈 회사였다. 직원들이 자동차 대리점에 상주하며 상담 단계에서 할부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막강한 영업력으로 시장을 장악했다. 몇해 전부터 그 틈을 파고든 곳이 카드사다. 신용카드로 신차를 구입하면 할부금융 취급 수수료와 중도상환 수수료, 근저당 설정료 등을 내지 않아 부대 비용이 적게 든다. 여기에 포인트·캐시백·마일리지 적립 등 부가서비스를 붙였다. 금리가 캐피탈 회사에 비해 1~2% 높은 편이지만 자동차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현금 할인을 감안하면 비용이 비슷하다는 게 카드사 측의 주장이다.

최근엔 은행이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무기는 저금리다. 신한은행이 2월 자동차 할부금융 상품인 ‘신한마이카대출’을, 4월엔 신한카드와 연계해 ‘신한에스모어마이카대출’ 상품을 내놨다. 신한카드의 에스모어체크카드로 차를 사면 대출 상환금이 카드 대금과 연동돼 결제된다. 이달 말까지 추가로 주는 0.3%포인트 금리 우대를 포함해 금리가 최저 연 6.2%다. 하나은행의 ‘직장인오토론’은 최저 연 6.45%, 최장 10년까지 원리금 분할 상환 방식으로 빌려준다.

우리은행이 내놓은 ‘우리V오토론’은 금리가 현재 최저 연 5.03%(신규취급액 기준 6개월 코픽스 금리 기준, 지급보증료 별도)다. 매년 최초 대출금액의 20% 내에서 중도 상환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된다. 근저당 설정비와 연대 보증이 없다. 대출 한도는 100만~5000만원, 대출 기간은 1~5년으로 연 단위로 선택 가능하다. 대출금은 자동차 구입액의 최대 90% 범위 내에서 본인 신용등급에 따라 달라진다. 다른 은행에 비해 금리가 싸 보이지만 지급보증료를 감안하면 실제론 비슷하다. 지급보증료는 1년 1.4%, 2~3년 2.7%, 4~5년 4.7%다. 대신 경차·하이브리드카·전기자동차를 사면 0.2%포인트 금리를 깎아주고 거래 실적에 따라 최고 0.3%포인트 금리를 우대해 준다. 1000만원 이상 대출금을 우리체크카드로 결제하면 카드 사용액의 최대 1.5%까지 캐시백을 해 준다. 일시불로 카드 결제할 경우엔 캐시백 외에 최대 70만원까지 할인 받고 나중에 카드 사용액에 따른 포인트로 나눠 갚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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