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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탈북자 확인 위해 모든 가구 조사

북한이 4월 초부터 전(全) 가구를 대상으로 탈북자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신문은 북한과 중국의 소식통을 인용, 치안 관계자가 오후 6시 이후 각 가구를 방문해 호적에 등록된 가족이 모두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없는 식구가 있을 시 남은 가족은 부재 이유와 어디에 있는지를 밝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남은 가족이 구속돼 엄격한 조사를 받게 되며 이 문제로 감금돼 있는 숫자가 1000여 명에 달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특히 여러 명의 탈북자가 있는 가족은 처형될 가능성도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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