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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투표하겠다” 59.5% … 2002, 2006년보다 늘어

중앙선관위가 30일 발표한 ‘5회 지방선거 유권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유권자는 전체의 59.5%였다. 2002년과 2006년 지방선거 때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각각 45.1%(실제 투표율 48.9%)와 46.8%(51.6%)였고, 실제 투표율은 그보다 높았다. 그러나 투표율이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률보다 낮아지고 있는 게 최근 몇 년의 추세다. 2008년 총선 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63.4%였으나 투표율은 46.1%에 그쳤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은 2006년 때와 비슷한 50%대 초반이나 그보다 약간 더 높은 수준이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일선 선거 현장에선 ‘1인 8표제’의 영향으로 유권자들이 후보 선택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으므로 투표율이 40%대 중반에 머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투표율 변수 어떻게 될까

선거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연령대별 투표율이다. 세대별 지지 성향이 상당히 다르기 때문이다. 지난 24~25일 실시한 중앙일보 여론조사에서 경기지사의 경우 20대에서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는 42.7%를 얻어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25.9%)를 크게 앞섰다. 하지만 50대에선 70.7% 대 15.2%, 60대 이상에선 75.8% 대 5.7%로 김 후보가 유 후보를 압도했다. 서울시장도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는 20대에서 민주당 한명숙 후보에게 30.5% 대 41.5%로 뒤졌지만 60세 이상에선 70.7% 대 18.1%로 한 후보에게 네 배 가까이 앞섰다. 경남·인천·충북 등 한나라당과 야권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지역의 양상도 같다.



한나라당엔 다행스럽고, 민주당엔 안타까운 대목이 선거 때면 언제나 젊은 층보다 장·노년층의 투표율이 월등히 높았다는 점이다. 선관위 표본 조사 결과, 2008년 총선 때 연령대별 투표율은 28.1%(20대)→35.5%(30대)→46.7%(40대)→60.0%(50대)→67.0%(60대 이상)로 나이가 많을수록 올라갔다. 이번에도 민주당은 지지기반인 20~30대의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결과는 두고 봐야 한다.



김정하 기자



◆지방선거 패널조사 연구팀 ▶동아시아연구원=이내영(팀장·고려대)·강원택(숭실대)·권혁용(고려대)·김민전(경희대)·김성태(고려대)·서현진(성신여대)·유성진(이화여대)·이우진(고려대)·이현우(서강대)·임성학(서울시립대)·지병근(조선대) ·서상민·이곤수·정원칠·정한울 ▶한국리서치=김춘석 부장·임석빈 과장 ▶SBS=현경보 기자 ▶중앙일보=신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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