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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야 산다 … 슬리밍 전용 팬티에서 남성용까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한 화장품업체의 보디 슬리밍 제품에 대해 2개월 광고업무 정지 처분을 내렸다. ‘(비만의) 유전적 요인까지 방어한다’ ‘지방의 연소를 돕는다’ 등 과장된 문구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무리를 해서라도 소비자 눈길을 잡아 끄는 광고를 하는 건 그만큼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졌다는 방증이다.

보디 슬리밍 제품의 진화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단순히 바르는 제품만으로는 승부가 어렵다. 차별화가 필요하다. 헤라의 ‘글램 바디 에스라이트 디자이너 키트’는 전용 슬리밍 기기인 ‘이오나이저’를 포인트로 잡았다. 복부와 팔·다리 전용 모드에 따라 젤을 바르고 기기로 각 부분을 2~3분간 문질러 주면 피부에 진동을 줘 셀룰라이트 분해에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비오템의 ‘쉐이프 레이저 힙-업 솔루션’은 젤 타입 제품과 함께 ‘힙업 팬티’를 세트로 묶었다. 젤을 바른 후 라이테스 소재의 힙업 팬티를 입어주면 섬유 속 마이크로 캡슐에 담긴 슬리밍 성분이 방출돼 지속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팬티의 몸매 보정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먹는 타입도 있다. 몸 속으로 바로 투입해 체지방 분해 효소를 활성화해 복부 체지방을 줄어들게 한다는 원리다. 아모레퍼시픽 비비(V=B)프로그램의 ‘에스라이트 슬리머 DX’가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2004년 출시된 이래 지난해 말까지 90만 개가 넘게 팔렸다. 하루 한 번 20mL짜리 음료를 마시면 돼 이용이 간편하다. 식약청에서 ‘복부 지방을 포함한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다’고 인정받은 상품이다.

한불화장품에서는 ‘팻슬리머 세트’를 내놨다. 지방 분해 효과가 있는 HCA(가르니시아 캄보지아 껍질 추출물)가 함유된 ‘안티팻’, 운동 효과를 촉진하는 성분이 들어가 기초 대사량을 늘려주는 ‘핏인’, 장과 간 기능을 활성화해 몸을 정화하는 해독(디톡스) 작용을 하는 ‘클린업’ 등 세 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체계적인 체지방 관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매력적인 몸매에 대한 욕망은 여성의 전유물이 아니다. ‘초콜릿 복근’을 꿈꾸는 남성을 위한 제품도 나왔다. 클라란스 맨은 남성의 복부에 탄력을 주는 크림인 ‘앱도 펌’을 내놨다. 카페인을 비롯해 멘톨 등 성분을 함유해 복부 탄력을 증진시키는 콜라겐 합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침 샤워 후나 운동 전후에 사용하면 잉여 지방의 배출을 촉진하고 ‘러브 핸들’(옆구리 붙은 살)의 형성을 완화시킨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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