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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가치 5일째 하락…1,253.3원

원화가치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9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가치는 전날보다 3.30원 하락한 1,253.3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간 106.70원 급락하면서 작년 8월 19일의 1255.80원 이후 9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날 원화가치는 1245.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북한 리스크에 대한 우려감 등으로 매수세가 유입되자 1260.90원까지 내려갔다. 이후 매물이 들어오면서 1240원 선으로 잠시 밀리기도 했지만, 역외세력의 매수세가 재개되자 1250원대로 복귀한 채 공방을 지속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지정학적 위기감에 대한 우려로 원화가치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남한 당국과 모든 관계를 단절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북측이 이날 판문점 적십자 연락사무소와 해운 당국 간 통신 차단을 통보하는 등 실제 행동에 나서면서 긴장감이 커졌다. 해외 주가 하락 여파로 투신권이 해외 투자와 관련한 역 환헤지를 위해 달러화를 사들이면서 원화가치 하락을 부추겼다.



외국인이 이날 2400억원 가량 주식을 순매도하는 등 8거래일간 약 3조400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한 점도 달러화 매수심리를 자극했다. 원화가치가 1260원으로 내려간 이후 외환당국이 속도조절을 위한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에 나서면서 원화가치 급락을 제어한 것으로 관측됐다. 장중 반락했던 코스피 지수가 연기금 등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580선으로 상승한 점도 불안심리 완화에 일조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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