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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북한과 북한 지도자에 책임 물을 것"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26일 “북한이 천안함 사태에 개입됐다는 증거는 압도적”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이 밝혔듯 북한의 도발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30분 외교부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유명환 장관과 공동으로 연 기자회견장에서다.



클린턴 장관은 천안함 사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조사 결과에 대해 신뢰를 표했다. 그는 “한국이 강력하고 주도면밀하게 사실을 밝히고, 중대한 대응 조치를 마련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미국은 이명박 대통령의 (24일) 담화 내용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북한에 대한 국제적 제재를 촉구했다. 그는 “유엔 안보리와 함께 이 문제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하기 위해 협력을 다할 것”이라며 “반기문 사무총장의 성명서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북한과 북한 지도자에 책임을 묻기 위한 정책을 고민 중”이라며 북한에 대해 “고립 또는 대립과 규탄만이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힐러리 클린턴 장관의 주요 발언 내용>


이렇게 뵙게 돼서 기쁩니다. 한국은 미국의 우방이며, 파트너입니다. 이명박 대통령께 먼저 환대에 대해 감사드리고, 또한 매우 중요한 논의를 가졌던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저희 두 나라의 운명은 수십년 동안 함께 해 왔습니다. 서로 60년 동안 계속 한반도의 평화 안정을 위해 노력해 왔고, 더 넓은 지역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한국의 평화와 주권을 지키는 것은 미국에 있어서도 중요한 의미입니다. 미국은 두 나라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안보와 번영을 구가할 수 있도록 헌신하고 있습니다. 또 이런 안보에 대한 문제 뿐만 아니라, 민주와 역사, 경제적 발전에 있어서도 우리는 동반자였습니다.



미국의 한국에 문화를 전파하는데 공헌했습니다. 한국은 그동안 많은 발전을 거듭해서, 세계 무대에서 중요한 플레이어로 자리 잡았습니다. 세계적, 지역적 도전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이며, 아프가니스탄, 해적 소탕 등에서 중요 파트너입니다. 올해는 G20 회의, 핵 안보회의도 개최할 것입니다. 작년에 두 대통령이 21세기 동맹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우리 양자 관계를 진정으로 글로벌한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는데 집중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 비전을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강화할 것입니다.



미래도 중요하지만 오늘날의 도전을 해결하는것도 중요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강력하고 위엄있는 국민 담화를 통해 밝혔듯이 북한의 도발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건데, 미국은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목숨을 잃은 46명 해군 장병에 대해 조의를 표하고,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합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한국 정부가 강력하고 주도면밀하게 사실을 밝히고, 이에 대한 중대한 대응 조치를 마련한 것을 높이 평가합니다.



북한이 이런 사태에 개입됐다는 증거는 압도적입니다. 이런 도발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 국제 사회는 이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이 대통령이 (24일) 담화에서 밝힌 내용은 신중하고 적절했습니다. 미국은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지난주 저는 긴밀히 당국자들과 협의했습니다. 미국은 앞으로 계속해서 UN 안보리와 함께 후속 조치를 취하기 위해 협력을 다 해갈 것이며, 반기문 사무총장의 성명서도 인식하고 있습니다.



또 군과 관련해선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한반도 방위 태세를 공고히 할 것입니다. 또 추가적인 공격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또 북한과 북한 지도자에 책임을 묻기 위한 정책을 고민 중입니다. 북한은 호전적인 행위를 중단하고, 약속을 이행하고, 국제법을 준수해야 합니다. 북한에 대해선 고립 또는 대립과 규탄만이 이어질 것입니다.



북한 미래는 지도자 선택에 달렸습니다. 미국은 한국의 방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정의를 실현하고 한반도 평화 안전, 그리고 아태 평화 수호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한미 동맹은 평화 안전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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