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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엎친데 스페인 덮쳤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금융시장이 유럽발 재정위기와 북한의 위협이라는 이중의 덫에 빠졌다.

‘유럽 + 북한 리스크’ 로 금융시장 요동



2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4.1포인트(2.75%) 떨어진 1560.83을 기록했다. 올 2월 8일의 연중 최저치(1552.79)에 가깝다. 당시도 중국의 긴축 우려와 그리스 재정위기라는 두 개의 덫이 주가를 끌어내렸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스페인의 저축은행 국유화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남유럽 재정위기가 금융위기로 확산될 것이라는 불안감에 매물이 쏟아졌다. 오전 10시30분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전투태세 돌입을 지시했다는 소식은 주가 하락에 기름을 부었다.



코스닥지수는 26.37포인트(5.54%)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인 449.96이 됐다.



원화가치는 전날보다 35.5원 급락한 달러당 1250원이 됐다. 외국인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만 5818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주가와 원화가치를 함께 끌어내렸다.



한국투자증권 이준재 리서치센터장은 “국내 기업의 실적을 감안하면 코스피지수가 1500 선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미·유럽 증시 출렁=뉴욕 증시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25일(현지시간) 장 초반에 전날(1만66.57)보다 260포인트(2.6%) 빠진 9800 선을 오르내렸다. 프랑스의 CAC40지수는 거래 종료를 1시간30분 앞두고 전날보다 3.7% 하락했다. 중국 상하이지수는 1.9%, 일본 닛케이지수는 3.1%, 대만 가권지수는 3.2% 떨어졌다.  



권혁주·김원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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