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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도 “북한에 제대로 된 신호 주겠다”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통화를 했다. 통화 직후 청와대는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면서 북한에 제대로 된 신호(시그널)를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 문제를 포함해 이 대통령이 어제(24일) 담화를 통해 밝힌 대북 대응책을 잘 이해하고 있다. 한국 측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는 것이다.



청와대, MB-메드베데프 통화 공개
러시아 브리핑엔 이런 내용 없어

하지만 통화 후 러시아 대통령 행정실이 홈페이지에 게시한 브리핑에는 이런 내용이 빠져 있었다. 브리핑이 전한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발언은 “모든 극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제를 보여야 하고, 한반도에서 긴장 상황이 더 이상 고조되는 것은 안 된다” “중요한 남북 간 경제 협력 프로젝트가 실현되지 않고 있으며 이 분야의 전반적 상황이 대결 수준까지 떨어져 유감”이라는 정도였다. 청와대와는 다소 온도 차가 있는 브리핑이다.



이에 대해 청와대 공보라인 관계자는 “양국이 브리핑한 내용 외에도 두 정상 간 통화에선 많은 대화가 오갔다”며 “외교 관례상 모든 내용을 공개할 수 없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양국 정상이 천안함과 관련해 유의미한 대화를 나눴다는 것”이라고 했다.



유철종·남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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