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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17안타 몰아치기에 SK 녹다운

프로야구 삼성의 선동열 감독은 25일 대구 SK전을 앞두고 마음이 편치 않았다. 마무리 투수 오승환과 유격수 박진만이 2군에 내려간 가운데 전날에는 톱타자 이영욱과 내야수 조동찬마저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더욱이 이번 주 일정은 1위 SK와 2위 두산을 잇따라 만나게 돼 있었다.



타점 선두 최형우·홍성흔 나란히 4타점씩 추가

그러나 삼성에는 새로운 해결사 최형우(27)가 있었다. 4번 타자로 나선 최형우는 이날 선제 결승 투런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14-1 대승을 이끌었다. 시즌 타점을 50개로 늘리며 이날 두산전에서 똑같이 4타점을 추가한 롯데 홍성흔과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삼성은 1회 말 선두 오정복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으나 신명철이 유격수 병살타를 날려 선제 득점 기회를 놓치는 듯했다. 하지만 3번 강봉규가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최형우가 볼카운트 0-1에서 상대 에이스 김광현의 한가운데 슬라이더(시속 130㎞)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우월 투런 아치를 그려냈다. 2경기 연속이자 시즌 10호 홈런으로 이 부문 선두 최진행(한화·12개)을 두 개 차로 추격했다. 3-0으로 앞선 5회에도 최형우는 2사 만루 기회에서 김광현으로부터 침착하게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 쐐기 타점을 올렸고, 6회에는 1타점 2루타를 추가했다.



삼성 타자들이 장단 17안타를 몰아친 가운데 마운드에선 선발 장원삼이 6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 시즌 4승(2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김광현은 5이닝 동안 4실점하며 2패(4승)째를 당했다.



한화는 대전구장에서 에이스 류현진의 3피안타·9탈삼진 완봉승에 힘입어 넥센을 2-0으로 꺾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부산 경기에서는 롯데가 두산에 1회 초 6점을 먼저 내주고 곧이은 1회 말 7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보여주며 10-7로 역전승했다. 서울 잠실구장에선 LG가 8회 말 권용관의 결승 2루타로 KIA에 5-4로 승리했다.



신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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