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한국 미술의 젊은 힘 yKa, 런던 돌풍 다시 한번

7월 3일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 전시 개막과 함께 전 세계에 배급될 화집 『코리안 아이:한국 현대미술』의 표지. 김준씨의 작품을 커버로 한 이 책에는 한국 현대미술가 75명의 근작 이미지와 작가론이 담긴다. [코리안 아이 사무국 제공]
영국에 yBa(young British artist)가 있다면 한국엔 yKa(젊은 한국 아티스트)가 있다. 지난해 영국 런던에서 화제를 모았던 ‘코리안 아이(Korean Eye):문 제너레이션’ 이후 한국 현대미술을 대하는 유럽인의 태도가 달라졌다. 1주일로 잡혔던 전시가 밀려드는 관람객의 요청으로 석 달로 늘어날 만큼 처음 보는 한국 청년 작가들의 작품이 현대미술의 중심지라 할 런던을 강타했다.



7월 사치 갤러리‘코리안 아이’
싱가포르, 서울 릴레이 전시

전시를 후원했던 한국스탠다드차타드 금융지주(SC제일은행)는 후원금액을 10배로 늘리고 2012년까지 지원을 약속하는 것으로 이 놀라운 성과에 만족을 표시했다.



오는 7월 3일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에서 막을 올리는 2010 ‘코리안 아이:환상적인 일상’은 더 탄탄해진 기획력으로 다시 한번 yKa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 측 큐레이터인 이지윤·이대형씨 외에 런던의 나이젤 허스트와 에밀리 웨델, 뉴욕의 로드만 프리멕, 중국의 존슨 창으로 꾸려진 다국적 6인 이사회가 세계 미술의 본바닥에 선보이는 yKa를 엄선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가는 권오상·김동유·김현수·박은영·배준성·배찬효·신미경·전준호·홍영인·지용호 10명이다. 또 ‘페리에 주에’가 후원하는 이림, 중앙미술대전 수상작가인 전채강씨가 함께 출품한다. 이들은 전시 제목 그대로 평범한 일상에서 환상을 길어 올리는 인상적인 이미지 작업으로 자기 세계를 구축한 작가들이다.



더 반가운 소식은 올해부터 전시 장소가 대폭 늘어나 yKa가 세계인과 접하는 폭이 넓어졌다는 것이다. 7월 3~18일 런던 사치 갤러리를 시작으로 9월 24일~10월 10일 싱가포르를 거쳐 G20 서울 정상회의가 열리는 11월 서울에서 한 달 동안 세 곳 전시장을 이어 선보인다. 내년부터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부다비, 중국·일본 등지의 도시에서 추가 전시를 계획 중이며 2012년 런던 올림픽 때 대규모 마무리 전시로 그 성과를 가늠하게 된다.



전시와 함께 한국 현대미술을 알리는 화집도 나온다. 출간 도서 선정과 제작에 엄격하기로 이름난 명문 예술출판사 스키라(SKIRA)가 제작하고 있는 『코리안 아이: 한국 현대미술』은 이미지 위주의 화집으로 yKa 75명의 작품세계를 담는다.



정재숙 선임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