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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시가전’ 사흘째 계속

태국 수도 방콕 중심가에서 반정부 시위대와 진압군이 사흘째 시가전을 벌여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22명 사망, 200여 명 부상

AFP통신은 15일 6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태국 영자지 네이션은 13일 밤부터 계속되고 있는 양측의 총격전으로 15일 오후 8시(현지시간) 현재 22명이 숨지고 200여명 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산세른 카우캄네르드 군 대변인은 이날 “시위대가 자진 해산하지 않으면 그들이 점거한 지역 안으로 군을 투입해 강제 해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양측의 시가전 양상은 내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악화되고 있다. 영자지 방콕포스트는 “시위대가 포위돼 있는 라차프라송 거리와 연결되는 도로에서 총성과 폭발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태국군은 13일 밤부터 라차프라송 거리 일대를 봉쇄하고 단전·단수 조치로 시위대를 압박하고 있다. 현지 방송 화면에 잡힌 방콕 상공엔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군경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시위대가 트럭·타이어 등에 불을 지른 것이다. 보안 당국은 이날 라차프라송 인근에 있는 시위대의 거점 라차프라롭 일대를 ‘실탄 발사 구역(live-fire zone)’으로 지정하고 시위대를 포함한 일반 시민의 출입을 막았다.

진압군은 고층 건물에 2인1조로 최정예 저격수를 매복시켜 총기를 들고 접근하는 시위대를 저격하고 있다. 시위대도 M79 유탄발사기로 군 병력을 공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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