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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중국의 대북 온정파 분석 김정일 방중 기사 압권

서울에서 보기 시작한 중앙SUNDAY를 요르단 대사로 나와서도 받아보고 있다. 깊이 있는 내용과 허를 찌르는 기발함, 트렌드를 꿰뚫고 앞서가는 선도성 때문이다. 김정일 방중 직후에 나온 5월 9일자 3면의 “중국, 누가 김정일 감싸나-후진타오·리장춘 등 문혁 세대에 대북 온정파 많아” 기사는 압권이었다. 핵실험을 두 차례나 하고 인민을 굶겨 죽이는 나라를 중국이 왜 저렇게 감싸고 도는지를 꿰뚫은 기사였다. 나처럼 중국에서 꽤 오랜 세월을 보낸 사람이나, 그런 경험이 없는 국민 모두에게 중국을 읽는 지혜를 보여준 콘텐트였다. 중국을 움직이는 공산당 정치국원 핵심들의 이념 성향까지 분석했는데, 다른 중국 전문가들이 하지 않았던 접근법이다. 기자의 취재·분석력에 박수를 보낸다. 이런 기사들 때문에 2주일에 한 번 파우치편으로 오는 중앙SUNDAY를 기다린다. 신봉길(55·주 요르단 대사·
요르단 암만시 한국대사관)

롤러코스터 와이드 샷 지난 추억 떠올라 따뜻
중앙SUNDAY를 처음 대했을 때의 인상은 그저 그랬다. 특히 제호는 1960년대에 태어나 7080세대를 살아온 내게 외설적인 대중잡지를 연상케 했다. 큰 기대 없이 한두 주일 훑어보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나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지면을 가득 채운 사진이었다. 매주 여러 분야의 다양한 사진이 실렸는데 매번 편집자의 의도에 공감했다. 중앙SUNDAY에는 공감이 있다. 지난주를 예로 들면 ‘정치 안 해 괜찮게 보일 뿐, 정치하면 금방 똑같아지겠죠’라는 제목(5월 9일자 8면). 그 표현의 진솔함에 청량감을 느꼈다. 다음은 로댕의 조각품 사진(S매거진 6~7면). 큰 지면이 전시회에 온 듯한 생동감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놀이동산의 롤러코스터를 담은 와이드샷(18~19면). 함께 실린 기사를 읽으며 기자가 추억했을 지난 시절에 대해 공감했다. 주말 아침이 불현듯 따스해졌다.
최성애(48·교사·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한형조 교수 儒學 얘기 인터넷 카페에 올려
중앙SUNDAY를 창간호부터 구독했다. 일요일 아침에 읽고 싶은 기사로 가득 찬 중앙SUNDAY는 일요일에 배달된 종합선물세트나 다름없다. 평소 신문에서 몰입해 읽는 기사는 정치, 성공체험, 리더십, 책 소개, 인간의 감성과 심리를 다룬 기사 등이다. 중앙SUNDAY에는 그런 기사를 심층적으로 다뤄주는 면들이 아주 많다. 대화할 때는 “중앙SUNDAY에서 읽은 건데…”란 말을 자주 한다. 혼자 읽기 아까워 내가 만든 인터넷 카페에 기사를 요약해 올리기도 한다. 예를 들면 ‘한형조 교수의 교과서 밖 조선유학: 율곡의 성학집요를 정리한 너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S매거진 8면 연재), ‘침묵의 위대함’(3월 7일자 S매거진 2면), ‘콜레보노믹스의 마력’, ‘폐쇄성에 무너진 일본의 세계 최강의 꿈’(이상 2월 28일자 39면) 등이다. 이런 글들이 카페를 풍요롭게 해준다.
이민경(54·주부·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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