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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에 손 든 오자와 “국회서 해명”

일본 정계의 최고 실력자인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郎·사진) 집권 민주당 간사장이 국회에서 자신의 정치자금 관리를 둘러싼 의혹을 밝히기로 했다. 12일 도쿄지검이 요청한 재조사에도 응할 것으로 보인다.



재수사, 사임 압력에 위기감
코앞 참의원 선거 고려한 듯

그는 이날 밤 민주당 내 측근들에게 국회 정치윤리심의회에서 사실관계를 설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 당직자는 “2주 전 오자와 간사장을 기소해야 한다는 시민검찰심사회의 결의가 그간 국회에서 충분한 설명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위기감이 있다”고 밝혔다. 시민검찰심사회의 결의로 검찰의 재수사가 불가피해진 데다 여론의 사임압력이 갈수록 높아지자 스스로 국회에 나가 정치자금 의혹을 해명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오자와가 사임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70%를 웃돈다. 1월 검찰조사를 받은 뒤 오자와가 한 차례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한 것으로는 충분한 해명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오자와의 결단은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총리 내각의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참의원 선거에 미칠 영향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도쿄=박소영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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